코스피, 신흥국 금융위기 우려에 장중 1,900선 붕괴

입력 2014.01.27 (10: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신흥국 금융위기 우려로 코스피가 장중 한때 1900선이 무너졌습니다.

코스피는 지난 금요일보다 34.65포인트 하락한 1,905.91로 장을 시작한 뒤 낙폭을 점차 키워, 한때 1,899.76까지 떨어졌다가 1900선 초반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1900선이 무너진 것은 올 들어 처음입니다.

지난 주말 아르헨티나 금융위기 우려로 뉴욕 증시가 급락한 것이 국내 증시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외국인은 사흘째 천억 원 넘게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본이 2%, 타이완이 1% 넘는 하락률을 보이는 등 다른 아시아 증시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스피, 신흥국 금융위기 우려에 장중 1,900선 붕괴
    • 입력 2014-01-27 10:32:28
    경제
신흥국 금융위기 우려로 코스피가 장중 한때 1900선이 무너졌습니다. 코스피는 지난 금요일보다 34.65포인트 하락한 1,905.91로 장을 시작한 뒤 낙폭을 점차 키워, 한때 1,899.76까지 떨어졌다가 1900선 초반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1900선이 무너진 것은 올 들어 처음입니다. 지난 주말 아르헨티나 금융위기 우려로 뉴욕 증시가 급락한 것이 국내 증시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외국인은 사흘째 천억 원 넘게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본이 2%, 타이완이 1% 넘는 하락률을 보이는 등 다른 아시아 증시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