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경지대 친중국파 3천 명 산간으로 추방”

입력 2014.01.27 (10:48) 수정 2014.01.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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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국경 지대의 친중국파 3천 명 이상을 산간 지방으로 추방했다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북한 당국이 장성택 추종자를 제거하기 위해 평양과 국경 지대에 적발단을 파견했고 무역업자와 중국인을 상대로 한 호텔 종업원, 탈북자 가족 등을 체포·구속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또 이들과 별도로 3천 명 이상을 산간 지방으로 몰아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산케이는 또 국경의 강에서 30m 이내에 있는 주택을 철거하라는 명령이 내려졌고 국경에 콘크리트 요새를 건설했으며 함경북도 무산에 전차가 배치됐다는 정보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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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국경지대 친중국파 3천 명 산간으로 추방”
    • 입력 2014-01-27 10:48:14
    • 수정2014-01-27 16:04:53
    국제
북한이 국경 지대의 친중국파 3천 명 이상을 산간 지방으로 추방했다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북한 당국이 장성택 추종자를 제거하기 위해 평양과 국경 지대에 적발단을 파견했고 무역업자와 중국인을 상대로 한 호텔 종업원, 탈북자 가족 등을 체포·구속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또 이들과 별도로 3천 명 이상을 산간 지방으로 몰아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산케이는 또 국경의 강에서 30m 이내에 있는 주택을 철거하라는 명령이 내려졌고 국경에 콘크리트 요새를 건설했으며 함경북도 무산에 전차가 배치됐다는 정보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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