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일대 층수제한 규제 폐지…동북4구 발전 모델 발표

입력 2014.01.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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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한산 일대 최고 고도지구의 층수제한 규제가 폐지되고 높이만 20미터로 규제돼 주거용 주택은 7층까지 건축할 수 있게 됩니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동북 4구 지역발전 모델을 오늘 발표했습니다.

동북 4구는 성북구와 강북구, 도봉구와 노원구로, 서울시는 시비 4천억 원을 투입해 창동차량기지를 2019년 까지 경기도 남양주시로 옮기고 환승 주차장 부지의 절반을 개발하는 등 창동역 일대를 통합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또, 도봉면허시험장도 대체 부지를 확보해 옮기고 원래 부지에 문화 시설 등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아울러 경전철 노선인 동북선과 우이-신설 연장선 건설을 올해 안에 착수하고 동부간선도로는 차례로 지하화할 방침입니다.

이번에 발표된 동북4구 발전모델은 동북4구가 자발적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준비해 온 내용을 서울시 주도로 계획안을 수립하고 지역 주민이 참여해 완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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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산 일대 층수제한 규제 폐지…동북4구 발전 모델 발표
    • 입력 2014-01-27 11:18:15
    사회
서울 북한산 일대 최고 고도지구의 층수제한 규제가 폐지되고 높이만 20미터로 규제돼 주거용 주택은 7층까지 건축할 수 있게 됩니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동북 4구 지역발전 모델을 오늘 발표했습니다. 동북 4구는 성북구와 강북구, 도봉구와 노원구로, 서울시는 시비 4천억 원을 투입해 창동차량기지를 2019년 까지 경기도 남양주시로 옮기고 환승 주차장 부지의 절반을 개발하는 등 창동역 일대를 통합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또, 도봉면허시험장도 대체 부지를 확보해 옮기고 원래 부지에 문화 시설 등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아울러 경전철 노선인 동북선과 우이-신설 연장선 건설을 올해 안에 착수하고 동부간선도로는 차례로 지하화할 방침입니다. 이번에 발표된 동북4구 발전모델은 동북4구가 자발적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준비해 온 내용을 서울시 주도로 계획안을 수립하고 지역 주민이 참여해 완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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