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백두산-고구려 유적 연결 교통인프라 확충

입력 2014.01.2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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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국경을 맞댄 중국 지린성이 올해 대규모 예산을 들여 백두산과 압록강, 고구려 유적지 등을 연결하는 교통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입니다.

지린성 교통운수청 창샤오춘 청장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올해 교통 분야에 243억 위안, 우리 돈 4조 2천여억원을 투자해 교통기초시설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고구려 유적이 밀집한 북한 접경도시 지안과 인근의 주요 도시들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건설해 백두산 인근과 고구려 유적을 잇는 관광 경로를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백두산의 중국 쪽 지역은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지난 2005년 이래로 관광객 수가 급격히 늘어 2012년 16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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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백두산-고구려 유적 연결 교통인프라 확충
    • 입력 2014-01-27 11:41:46
    국제
북한과 국경을 맞댄 중국 지린성이 올해 대규모 예산을 들여 백두산과 압록강, 고구려 유적지 등을 연결하는 교통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입니다. 지린성 교통운수청 창샤오춘 청장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올해 교통 분야에 243억 위안, 우리 돈 4조 2천여억원을 투자해 교통기초시설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고구려 유적이 밀집한 북한 접경도시 지안과 인근의 주요 도시들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건설해 백두산 인근과 고구려 유적을 잇는 관광 경로를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백두산의 중국 쪽 지역은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지난 2005년 이래로 관광객 수가 급격히 늘어 2012년 16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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