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라면시장 2조 원 첫 돌파

입력 2014.01.2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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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라면시장 규모가 처음으로 2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1963년 국내에 라면이 처음 소개된 뒤 50년 만이자 1998년 1조 원을 돌파한 지 15년 만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2013년 전체 라면시장 매출은 2조 100억 원으로 2012년의 1조 9천800억 원보다 1.5% 성장했습니다.

이같은 성장 배경으로 라면을 다른 제품과 섞어먹는 유행이 확산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초부터 거세게 불었던 '짜파구리 열풍'은 농심 짜파게티와 너구리의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끌었고, 짜파게티는 매출 순위에서 안성탕면을 제치고 처음 2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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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국내 라면시장 2조 원 첫 돌파
    • 입력 2014-01-27 11:46:16
    경제
지난해 우리나라 라면시장 규모가 처음으로 2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1963년 국내에 라면이 처음 소개된 뒤 50년 만이자 1998년 1조 원을 돌파한 지 15년 만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2013년 전체 라면시장 매출은 2조 100억 원으로 2012년의 1조 9천800억 원보다 1.5% 성장했습니다. 이같은 성장 배경으로 라면을 다른 제품과 섞어먹는 유행이 확산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초부터 거세게 불었던 '짜파구리 열풍'은 농심 짜파게티와 너구리의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끌었고, 짜파게티는 매출 순위에서 안성탕면을 제치고 처음 2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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