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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신흥국 위기 우려로 한때 1,900선 붕괴
입력 2014.01.27 (12:00) 수정 2014.01.27 (17:37)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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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흥국 금융 위기 우려가 일면서 코스피가 한때 1900선이 무너지는 등 금융시장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에 따른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이 가시화되는 분위깁니다.

이호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스피는 오늘 개장 즉시 40포인트 넘게 하락하며 한때 1900선이 무너졌습니다.

코스피가 1900선을 밑돈 것은 올 들어 처음입니다.

특히, 외국인들이 2천억 원가량을 팔며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외국인 주식 매도 등으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금요일보다 1달러에 4원가량 오른 1080원대 중반까지 올랐습니다.

아시아 주요 증시도 일제히 하락셉니다.

일본과 홍콩 증시가 2% 넘게 급락하고 있고 타이완과 싱가포르 증시도 1.5% 이상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증시도 2% 안팎의 동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시아 금융시장의 동반 약세는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 여파로 신흥국 중심으로 경제위기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우리 금융당국도 금융시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경제는 사상 최대 경상수지 흑자 행진에다 3천억 달러가 넘는 외환보유액 등으로 기초 여건이 튼튼하지만, 일시적인 충격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금융당국은 특히 신흥시장 불안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설 연휴기간에도 비상근무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 코스피, 신흥국 위기 우려로 한때 1,900선 붕괴
    • 입력 2014-01-27 12:03:43
    • 수정2014-01-27 17:37:01
    뉴스 12
<앵커 멘트>

신흥국 금융 위기 우려가 일면서 코스피가 한때 1900선이 무너지는 등 금융시장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에 따른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이 가시화되는 분위깁니다.

이호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스피는 오늘 개장 즉시 40포인트 넘게 하락하며 한때 1900선이 무너졌습니다.

코스피가 1900선을 밑돈 것은 올 들어 처음입니다.

특히, 외국인들이 2천억 원가량을 팔며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외국인 주식 매도 등으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금요일보다 1달러에 4원가량 오른 1080원대 중반까지 올랐습니다.

아시아 주요 증시도 일제히 하락셉니다.

일본과 홍콩 증시가 2% 넘게 급락하고 있고 타이완과 싱가포르 증시도 1.5% 이상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증시도 2% 안팎의 동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시아 금융시장의 동반 약세는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 여파로 신흥국 중심으로 경제위기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우리 금융당국도 금융시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경제는 사상 최대 경상수지 흑자 행진에다 3천억 달러가 넘는 외환보유액 등으로 기초 여건이 튼튼하지만, 일시적인 충격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금융당국은 특히 신흥시장 불안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설 연휴기간에도 비상근무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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