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아파트 대상 30여 차례 상습 절도 40대 구속

입력 2014.01.27 (13:47) 수정 2014.01.2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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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전국의 아파트를 돌며 출입문을 뜯고 들어가 수십여 차례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49살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1월 경기도 안양시 평촌동의 한 아파트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명품 핸드백 등 천만 원 상당을 훔쳐 나오는 등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전국 30여 곳의 아파트에서 3억 2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주로 고급 아파트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으며 아파트 주민들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고급 외제 승용차를 타고 다녔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금은방 업주 68살 박모씨 등 김 씨에게 장물을 매입한 일당 5명도 추가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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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급아파트 대상 30여 차례 상습 절도 40대 구속
    • 입력 2014-01-27 13:47:15
    • 수정2014-01-27 15:55:21
    사회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전국의 아파트를 돌며 출입문을 뜯고 들어가 수십여 차례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49살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1월 경기도 안양시 평촌동의 한 아파트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명품 핸드백 등 천만 원 상당을 훔쳐 나오는 등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전국 30여 곳의 아파트에서 3억 2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주로 고급 아파트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으며 아파트 주민들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고급 외제 승용차를 타고 다녔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금은방 업주 68살 박모씨 등 김 씨에게 장물을 매입한 일당 5명도 추가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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