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초등 1∼2년생 오후 5시까지 학교가 돌봐줘

입력 2014.01.2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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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부터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학교가 무료로 돌봐주는 '방과후 돌봄'서비스가 실시됩니다.

교육부는 오늘 '초등 방과후 돌봄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3월부터 전국의 초등학교 1,2학년 가운데 희망하는 학생들은 오후 5시까지, 맞벌이나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학생들은 필요할 경우 밤 10시까지 학교가 돌봐주는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돌봄 서비스는 무료지만, 오후 간식과 저녁 급식은 학부모가 부담해야 합니다.

돌봄 서비스 참여 학생들은 스무명(20명) 안팎의 단위로, 바닥 난방이 되고 낮은 책상과 수납장 등을 갖춘 별도의 교실에서 전담사의 돌봄을 받게 됩니다.

교육부는 돌봄 서비스 참여 학생 수가 지난해 16만 명에서 올해 24만여 명으로 급증함에 따라 다음달까지 전국 3천여 곳의 학교에 돌봄 교실 3천 9백여 개를 확충할 계획입니다.

무료 돌봄 서비스는 내년에는 4학년까지, 오는 2016년에는 6학년까지로 확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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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부터 초등 1∼2년생 오후 5시까지 학교가 돌봐줘
    • 입력 2014-01-27 13:53:47
    사회
새학기부터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학교가 무료로 돌봐주는 '방과후 돌봄'서비스가 실시됩니다. 교육부는 오늘 '초등 방과후 돌봄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3월부터 전국의 초등학교 1,2학년 가운데 희망하는 학생들은 오후 5시까지, 맞벌이나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학생들은 필요할 경우 밤 10시까지 학교가 돌봐주는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돌봄 서비스는 무료지만, 오후 간식과 저녁 급식은 학부모가 부담해야 합니다. 돌봄 서비스 참여 학생들은 스무명(20명) 안팎의 단위로, 바닥 난방이 되고 낮은 책상과 수납장 등을 갖춘 별도의 교실에서 전담사의 돌봄을 받게 됩니다. 교육부는 돌봄 서비스 참여 학생 수가 지난해 16만 명에서 올해 24만여 명으로 급증함에 따라 다음달까지 전국 3천여 곳의 학교에 돌봄 교실 3천 9백여 개를 확충할 계획입니다. 무료 돌봄 서비스는 내년에는 4학년까지, 오는 2016년에는 6학년까지로 확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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