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들이 금연하면 체중이 너무 많이 증가할지 모른다는 걱정은 이제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금연이 장기적으로 볼 때 체중 증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뉴질랜드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뉴질랜드 언론은 27일 오타고대학 연구팀이 17년동안 진행한 연구 결과를 인용, 금연하면 체중이 많이 증가할 수 있다는 종전의 연구 결과는 신뢰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지난 1972년과 1973년에 태어난 1천명을 대상으로 15세 때부터 38세 때까지 흡연 습관과 체중 변화를 정기적으로 조사했다.
이들 가운데 3분의 1이 21세 때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38세 때 흡연자의 40%가 담배를 끊었다.
연구에서 금연자들은 일시적으로 체중이 증가할 수는 있으나 곧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았던 사람들과 비슷한 수준의 체중으로 돌아왔다.
또 오랜 시간에 걸쳐 이루어진 이들의 체중 증가는 5㎏ 정도로 담배를 계속 피우고 있던 사람들의 체중 증가 폭보다 오히려 더 작았다.
이 조사에서는 흡연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조사 대상자들이 나이가 들수록 체중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평균적으로 볼 때 금연자들이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는 사람들보다 체중이 더 많이 증가하지 않는다는 게 연구에서 얻은 결론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의 린지 로버트슨 교수는 "우리의 연구 결과가 금연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고무적인 내용이 되었으면 한다"며 "체중이 증가할까 봐 금연을 늦추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체중이 약간 증가한다고 해도 금연이 가져오는 건강상의 혜택과는 비교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의 연구 결과는 니코틴과 토바코 연구 저널에도 소개됐다.
금연이 장기적으로 볼 때 체중 증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뉴질랜드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뉴질랜드 언론은 27일 오타고대학 연구팀이 17년동안 진행한 연구 결과를 인용, 금연하면 체중이 많이 증가할 수 있다는 종전의 연구 결과는 신뢰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지난 1972년과 1973년에 태어난 1천명을 대상으로 15세 때부터 38세 때까지 흡연 습관과 체중 변화를 정기적으로 조사했다.
이들 가운데 3분의 1이 21세 때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38세 때 흡연자의 40%가 담배를 끊었다.
연구에서 금연자들은 일시적으로 체중이 증가할 수는 있으나 곧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았던 사람들과 비슷한 수준의 체중으로 돌아왔다.
또 오랜 시간에 걸쳐 이루어진 이들의 체중 증가는 5㎏ 정도로 담배를 계속 피우고 있던 사람들의 체중 증가 폭보다 오히려 더 작았다.
이 조사에서는 흡연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조사 대상자들이 나이가 들수록 체중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평균적으로 볼 때 금연자들이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는 사람들보다 체중이 더 많이 증가하지 않는다는 게 연구에서 얻은 결론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의 린지 로버트슨 교수는 "우리의 연구 결과가 금연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고무적인 내용이 되었으면 한다"며 "체중이 증가할까 봐 금연을 늦추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체중이 약간 증가한다고 해도 금연이 가져오는 건강상의 혜택과는 비교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의 연구 결과는 니코틴과 토바코 연구 저널에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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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연으로 체중 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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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27 15:23:08
흡연자들이 금연하면 체중이 너무 많이 증가할지 모른다는 걱정은 이제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금연이 장기적으로 볼 때 체중 증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뉴질랜드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뉴질랜드 언론은 27일 오타고대학 연구팀이 17년동안 진행한 연구 결과를 인용, 금연하면 체중이 많이 증가할 수 있다는 종전의 연구 결과는 신뢰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지난 1972년과 1973년에 태어난 1천명을 대상으로 15세 때부터 38세 때까지 흡연 습관과 체중 변화를 정기적으로 조사했다.
이들 가운데 3분의 1이 21세 때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38세 때 흡연자의 40%가 담배를 끊었다.
연구에서 금연자들은 일시적으로 체중이 증가할 수는 있으나 곧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았던 사람들과 비슷한 수준의 체중으로 돌아왔다.
또 오랜 시간에 걸쳐 이루어진 이들의 체중 증가는 5㎏ 정도로 담배를 계속 피우고 있던 사람들의 체중 증가 폭보다 오히려 더 작았다.
이 조사에서는 흡연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조사 대상자들이 나이가 들수록 체중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평균적으로 볼 때 금연자들이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는 사람들보다 체중이 더 많이 증가하지 않는다는 게 연구에서 얻은 결론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의 린지 로버트슨 교수는 "우리의 연구 결과가 금연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고무적인 내용이 되었으면 한다"며 "체중이 증가할까 봐 금연을 늦추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체중이 약간 증가한다고 해도 금연이 가져오는 건강상의 혜택과는 비교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의 연구 결과는 니코틴과 토바코 연구 저널에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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