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용산구청장 면담 거부…“협의체 구성” 제안

입력 2014.01.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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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서울 용산 화상경마장 문제에 대해 한국마사회가 용산구에 다자간 협의체를 구성해 의논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용산구는 성장현 구청장의 면담 요구에 대해 마사회 측이 이 같은 입장을 통보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성 구청장은 오늘 현명관 마사회장을 직접 만나 용산 화상경마장 이전에 대한 반대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었습니다.

용산구는 그동안 마사회가 용산에 사행성 시설을 건설하면서 주민 동의를 거치지 않아 대규모 민원이 초래됐다고 항의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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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사회, 용산구청장 면담 거부…“협의체 구성” 제안
    • 입력 2014-01-27 15:48:19
    사회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서울 용산 화상경마장 문제에 대해 한국마사회가 용산구에 다자간 협의체를 구성해 의논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용산구는 성장현 구청장의 면담 요구에 대해 마사회 측이 이 같은 입장을 통보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성 구청장은 오늘 현명관 마사회장을 직접 만나 용산 화상경마장 이전에 대한 반대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었습니다. 용산구는 그동안 마사회가 용산에 사행성 시설을 건설하면서 주민 동의를 거치지 않아 대규모 민원이 초래됐다고 항의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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