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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 NFL 프로볼’ 라이스팀, 1점차 승리
입력 2014.01.27 (15:55) 연합뉴스
'라이스팀'이 미국프로풋볼(NFL) 올스타전 프로볼에서 '샌더스팀'을 눌렀다.

전설적인 리시버 제리 라이스(52)가 선택한 '라이스팀'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알로하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볼에서 NFL 역대 최고의 코너백으로 꼽히는 디온 샌더스(47)가 뽑은 '샌더스팀'을 22-21로 꺾었다.

지난해까지 아메리칸 콘퍼런스와 내셔널 콘퍼런스로 나누어 프로볼을 치렀던 NFL은 올해부터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NFL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전설적인 선수 두 명에게 '엔트리 작성'을 의뢰해 두 개의 팀을 만들었다.

같은 팀 선수들이 다른 팀에서 맞서는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서였다.

극적인 순간에 NFL이 원하던 장면이 나왔다.

경기 종료 40초를 남기고 14-21로 뒤진 라이스팀이 캔자스시티 치프스 쿼터백 알렉스 스미스의 패스를 받은 댈러스 카우보이스 러닝백 드마르코 머리가 터치다운을 성공하며 20-21까지 추격했다.

라이스팀은 '2포인트 터치다운'을 노렸고, 캐롤라이나 팬서스 풀백 톨버트가 상대 수비수를 뚫고 엔드존에 도착하며 22-21로 역전했다.

톨버트는 곧바로 가슴을 여는 듯한 '슈퍼맨 세레머니'를 펼쳤다.

이날 샌더스팀으로 출전한 캐롤라이나 쿼터백 캠 뉴턴이 시즌 중 펼치는 세레머니다.

톨버트는 "경기 전 뉴턴에게 '내가 엔드존에 도착하며 네 세레머니를 펼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NFL은 "우리가 프로볼 방식에 변화를 주면서 기대했던 장면"이라고 흡족해했다.

샌더스팀의 필라델피아 이글스 쿼터백 닉 폴스는 10개의 패스를 시도해 7개를 성공하고 1개의 터치다운을 연결해 공격수 MVP를 차지했고, 라이스팀의 캔자스시티 데릭 존스가 수비 MVP에 올랐다.
  • ‘바뀐 NFL 프로볼’ 라이스팀, 1점차 승리
    • 입력 2014-01-27 15:55:06
    연합뉴스
'라이스팀'이 미국프로풋볼(NFL) 올스타전 프로볼에서 '샌더스팀'을 눌렀다.

전설적인 리시버 제리 라이스(52)가 선택한 '라이스팀'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알로하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볼에서 NFL 역대 최고의 코너백으로 꼽히는 디온 샌더스(47)가 뽑은 '샌더스팀'을 22-21로 꺾었다.

지난해까지 아메리칸 콘퍼런스와 내셔널 콘퍼런스로 나누어 프로볼을 치렀던 NFL은 올해부터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NFL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전설적인 선수 두 명에게 '엔트리 작성'을 의뢰해 두 개의 팀을 만들었다.

같은 팀 선수들이 다른 팀에서 맞서는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서였다.

극적인 순간에 NFL이 원하던 장면이 나왔다.

경기 종료 40초를 남기고 14-21로 뒤진 라이스팀이 캔자스시티 치프스 쿼터백 알렉스 스미스의 패스를 받은 댈러스 카우보이스 러닝백 드마르코 머리가 터치다운을 성공하며 20-21까지 추격했다.

라이스팀은 '2포인트 터치다운'을 노렸고, 캐롤라이나 팬서스 풀백 톨버트가 상대 수비수를 뚫고 엔드존에 도착하며 22-21로 역전했다.

톨버트는 곧바로 가슴을 여는 듯한 '슈퍼맨 세레머니'를 펼쳤다.

이날 샌더스팀으로 출전한 캐롤라이나 쿼터백 캠 뉴턴이 시즌 중 펼치는 세레머니다.

톨버트는 "경기 전 뉴턴에게 '내가 엔드존에 도착하며 네 세레머니를 펼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NFL은 "우리가 프로볼 방식에 변화를 주면서 기대했던 장면"이라고 흡족해했다.

샌더스팀의 필라델피아 이글스 쿼터백 닉 폴스는 10개의 패스를 시도해 7개를 성공하고 1개의 터치다운을 연결해 공격수 MVP를 차지했고, 라이스팀의 캔자스시티 데릭 존스가 수비 MVP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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