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팀'이 미국프로풋볼(NFL) 올스타전 프로볼에서 '샌더스팀'을 눌렀다.
전설적인 리시버 제리 라이스(52)가 선택한 '라이스팀'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알로하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볼에서 NFL 역대 최고의 코너백으로 꼽히는 디온 샌더스(47)가 뽑은 '샌더스팀'을 22-21로 꺾었다.
지난해까지 아메리칸 콘퍼런스와 내셔널 콘퍼런스로 나누어 프로볼을 치렀던 NFL은 올해부터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NFL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전설적인 선수 두 명에게 '엔트리 작성'을 의뢰해 두 개의 팀을 만들었다.
같은 팀 선수들이 다른 팀에서 맞서는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서였다.
극적인 순간에 NFL이 원하던 장면이 나왔다.
경기 종료 40초를 남기고 14-21로 뒤진 라이스팀이 캔자스시티 치프스 쿼터백 알렉스 스미스의 패스를 받은 댈러스 카우보이스 러닝백 드마르코 머리가 터치다운을 성공하며 20-21까지 추격했다.
라이스팀은 '2포인트 터치다운'을 노렸고, 캐롤라이나 팬서스 풀백 톨버트가 상대 수비수를 뚫고 엔드존에 도착하며 22-21로 역전했다.
톨버트는 곧바로 가슴을 여는 듯한 '슈퍼맨 세레머니'를 펼쳤다.
이날 샌더스팀으로 출전한 캐롤라이나 쿼터백 캠 뉴턴이 시즌 중 펼치는 세레머니다.
톨버트는 "경기 전 뉴턴에게 '내가 엔드존에 도착하며 네 세레머니를 펼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NFL은 "우리가 프로볼 방식에 변화를 주면서 기대했던 장면"이라고 흡족해했다.
샌더스팀의 필라델피아 이글스 쿼터백 닉 폴스는 10개의 패스를 시도해 7개를 성공하고 1개의 터치다운을 연결해 공격수 MVP를 차지했고, 라이스팀의 캔자스시티 데릭 존스가 수비 MVP에 올랐다.
전설적인 리시버 제리 라이스(52)가 선택한 '라이스팀'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알로하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볼에서 NFL 역대 최고의 코너백으로 꼽히는 디온 샌더스(47)가 뽑은 '샌더스팀'을 22-21로 꺾었다.
지난해까지 아메리칸 콘퍼런스와 내셔널 콘퍼런스로 나누어 프로볼을 치렀던 NFL은 올해부터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NFL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전설적인 선수 두 명에게 '엔트리 작성'을 의뢰해 두 개의 팀을 만들었다.
같은 팀 선수들이 다른 팀에서 맞서는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서였다.
극적인 순간에 NFL이 원하던 장면이 나왔다.
경기 종료 40초를 남기고 14-21로 뒤진 라이스팀이 캔자스시티 치프스 쿼터백 알렉스 스미스의 패스를 받은 댈러스 카우보이스 러닝백 드마르코 머리가 터치다운을 성공하며 20-21까지 추격했다.
라이스팀은 '2포인트 터치다운'을 노렸고, 캐롤라이나 팬서스 풀백 톨버트가 상대 수비수를 뚫고 엔드존에 도착하며 22-21로 역전했다.
톨버트는 곧바로 가슴을 여는 듯한 '슈퍼맨 세레머니'를 펼쳤다.
이날 샌더스팀으로 출전한 캐롤라이나 쿼터백 캠 뉴턴이 시즌 중 펼치는 세레머니다.
톨버트는 "경기 전 뉴턴에게 '내가 엔드존에 도착하며 네 세레머니를 펼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NFL은 "우리가 프로볼 방식에 변화를 주면서 기대했던 장면"이라고 흡족해했다.
샌더스팀의 필라델피아 이글스 쿼터백 닉 폴스는 10개의 패스를 시도해 7개를 성공하고 1개의 터치다운을 연결해 공격수 MVP를 차지했고, 라이스팀의 캔자스시티 데릭 존스가 수비 MVP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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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뀐 NFL 프로볼’ 라이스팀, 1점차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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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27 15:55:06
'라이스팀'이 미국프로풋볼(NFL) 올스타전 프로볼에서 '샌더스팀'을 눌렀다.
전설적인 리시버 제리 라이스(52)가 선택한 '라이스팀'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알로하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볼에서 NFL 역대 최고의 코너백으로 꼽히는 디온 샌더스(47)가 뽑은 '샌더스팀'을 22-21로 꺾었다.
지난해까지 아메리칸 콘퍼런스와 내셔널 콘퍼런스로 나누어 프로볼을 치렀던 NFL은 올해부터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NFL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전설적인 선수 두 명에게 '엔트리 작성'을 의뢰해 두 개의 팀을 만들었다.
같은 팀 선수들이 다른 팀에서 맞서는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서였다.
극적인 순간에 NFL이 원하던 장면이 나왔다.
경기 종료 40초를 남기고 14-21로 뒤진 라이스팀이 캔자스시티 치프스 쿼터백 알렉스 스미스의 패스를 받은 댈러스 카우보이스 러닝백 드마르코 머리가 터치다운을 성공하며 20-21까지 추격했다.
라이스팀은 '2포인트 터치다운'을 노렸고, 캐롤라이나 팬서스 풀백 톨버트가 상대 수비수를 뚫고 엔드존에 도착하며 22-21로 역전했다.
톨버트는 곧바로 가슴을 여는 듯한 '슈퍼맨 세레머니'를 펼쳤다.
이날 샌더스팀으로 출전한 캐롤라이나 쿼터백 캠 뉴턴이 시즌 중 펼치는 세레머니다.
톨버트는 "경기 전 뉴턴에게 '내가 엔드존에 도착하며 네 세레머니를 펼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NFL은 "우리가 프로볼 방식에 변화를 주면서 기대했던 장면"이라고 흡족해했다.
샌더스팀의 필라델피아 이글스 쿼터백 닉 폴스는 10개의 패스를 시도해 7개를 성공하고 1개의 터치다운을 연결해 공격수 MVP를 차지했고, 라이스팀의 캔자스시티 데릭 존스가 수비 MVP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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