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의 정치, 선거 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검찰에 트위터 자료를 넘겨 준 빅데이터 업체 관계자를 증인신문 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1부 심리로 오늘 열린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찰은 트위터 자료를 넘겨 받은 빅데이터 업체 다음소프트와 와이즈넷 관계자에 대한 증인신문을 신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변호인 측에서 빅데이터 업체가 갖고 있는 자료는 트위터사에 있는 원 자료와 달라 증거 능력이 없고, 빅데이터 업체 자료를 검찰에 넘긴 것도 위법하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재판부는 빅데이터 업체가 트위터 정보를 수집하는 방식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증인신청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1부 심리로 오늘 열린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찰은 트위터 자료를 넘겨 받은 빅데이터 업체 다음소프트와 와이즈넷 관계자에 대한 증인신문을 신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변호인 측에서 빅데이터 업체가 갖고 있는 자료는 트위터사에 있는 원 자료와 달라 증거 능력이 없고, 빅데이터 업체 자료를 검찰에 넘긴 것도 위법하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재판부는 빅데이터 업체가 트위터 정보를 수집하는 방식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증인신청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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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 댓글사건’ 트위터 넘긴 빅데이터 직원 증인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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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27 17:30:02
국가정보원의 정치, 선거 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검찰에 트위터 자료를 넘겨 준 빅데이터 업체 관계자를 증인신문 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1부 심리로 오늘 열린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찰은 트위터 자료를 넘겨 받은 빅데이터 업체 다음소프트와 와이즈넷 관계자에 대한 증인신문을 신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변호인 측에서 빅데이터 업체가 갖고 있는 자료는 트위터사에 있는 원 자료와 달라 증거 능력이 없고, 빅데이터 업체 자료를 검찰에 넘긴 것도 위법하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재판부는 빅데이터 업체가 트위터 정보를 수집하는 방식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증인신청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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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기자 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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