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정치범 수용소에서 태어나 탈출한 유일한 인물로 알려진 탈북자 신동혁 씨는 북한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처형에 관해 "참혹한 것도 끔찍한 것도 아니었고 놀랄 일도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날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에서 일본외국인특파원협회 주최로 열린 강연에서 장성택의 공개처형에 대해 이렇게 언급했습니다.
신씨는 "북한은 독재자 한 명만 존재할 뿐 2인자가 존재할 수 없다"면서 "정치범 수용소에서는 가족이 잘못한 것을 신고해 처벌받거나 심지어 죽게 하는 일도 있으므로 독재자가 고모부를 처형하는 것은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날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에서 일본외국인특파원협회 주최로 열린 강연에서 장성택의 공개처형에 대해 이렇게 언급했습니다.
신씨는 "북한은 독재자 한 명만 존재할 뿐 2인자가 존재할 수 없다"면서 "정치범 수용소에서는 가족이 잘못한 것을 신고해 처벌받거나 심지어 죽게 하는 일도 있으므로 독재자가 고모부를 처형하는 것은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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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자 신동혁 “장성택 처형은 놀랄 일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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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27 19:06:20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에서 태어나 탈출한 유일한 인물로 알려진 탈북자 신동혁 씨는 북한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처형에 관해 "참혹한 것도 끔찍한 것도 아니었고 놀랄 일도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날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에서 일본외국인특파원협회 주최로 열린 강연에서 장성택의 공개처형에 대해 이렇게 언급했습니다.
신씨는 "북한은 독재자 한 명만 존재할 뿐 2인자가 존재할 수 없다"면서 "정치범 수용소에서는 가족이 잘못한 것을 신고해 처벌받거나 심지어 죽게 하는 일도 있으므로 독재자가 고모부를 처형하는 것은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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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4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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