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올해 3분기 중 차기 전투기 계약”

입력 2014.01.2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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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A 40대를 구매하는 차기전투기 계약이 올해 3분기 중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 국방부에서 열린 제74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뒤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전투기 구매 계획을 오는 3월까지 수정한 뒤, 시험평가와 협상 등을 거쳐, 3분기중 계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사청은 최근 선행 연구를 통해 F-35A 40대 구매를 위한 총사업비를 7조 4천억원으로 추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사업비는 다음 달 국방연구원의 사업타당성 재조사와 기획재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됩니다.

방위사업청은 또, 오늘 방추위에서 차기전투기 사업추진 방법을 '국외구매'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9월 방위사업추진위가 차기전투기 단독후보인 보잉사의 F-15 SE (사일런트 이글)이 부결시키자, 합동참모본부는 작전요구 성능을 변경해 F-35A 40대 구매를 사실상 결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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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사청 “올해 3분기 중 차기 전투기 계약”
    • 입력 2014-01-27 19:31:51
    정치
F-35A 40대를 구매하는 차기전투기 계약이 올해 3분기 중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 국방부에서 열린 제74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뒤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전투기 구매 계획을 오는 3월까지 수정한 뒤, 시험평가와 협상 등을 거쳐, 3분기중 계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사청은 최근 선행 연구를 통해 F-35A 40대 구매를 위한 총사업비를 7조 4천억원으로 추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사업비는 다음 달 국방연구원의 사업타당성 재조사와 기획재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됩니다. 방위사업청은 또, 오늘 방추위에서 차기전투기 사업추진 방법을 '국외구매'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9월 방위사업추진위가 차기전투기 단독후보인 보잉사의 F-15 SE (사일런트 이글)이 부결시키자, 합동참모본부는 작전요구 성능을 변경해 F-35A 40대 구매를 사실상 결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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