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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앞두고 얼음낚시 주의…두께 천차만별
입력 2014.01.27 (19:23) 수정 2014.01.27 (20:27)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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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겨울철 얼음낚시를 즐기는 분들이 많은데요.

얼음이 두껍게 얼었다고 해서 함부로 올라가는 것은 위험천만입니다.

같은 장소라도 얼음 두께가 천차만별이고 기온이 올라가면 금방 녹아 깨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만영 기자가 점검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25일, 강원도 홍천군의 한 유원지에서 얼음낚시를 즐기던 중학생 4명이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져 그 가운데 1명이 숨졌습니다.

<녹취> "낚시하다가 얼음이 얇아서 깨져서 빠졌습니다."

이처럼 얼음낚시가 위험하기 때문에 대청호 상류의 이 지역은 자치단체가 지난 17일, 얼음을 깨고 출입을 금지해 버렸습니다.

<녹취> 마을주민 : "다 깼어요. 가상이고 다 깼어요. 저 끝까지. 저기 포크 레인으로."

하지만 다시 얼음이 얼자마자 빙어를 잡으려는 낚시꾼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녹취> 낚시꾼 : "10cm가 넘는데, 10cm면 사람 들어가도, 거시기해도 괜찮아요."

얼음낚시로 유명한 한 저수지에서 두께를 직접 재 보자, 불과 12cm와 10cm 남짓합니다.

소방당국이 안전하다고 보는 15cm에 크게 못 미칩니다.

<인터뷰> 이운식(진천소방서 119구조대) : "15cm 이상이 되면 안전하다고 할 수 있는데, 그 이하가 되면 본인이 느끼거든요. 그때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주는게."

얼음에 눈이 덮일 경우 제대로 잘 얼었는지 관측하기 어렵고 눈이 이불처럼 보온재 역할을 해 조금만 기온이 올라도 얼음이 약해집니다.

때문에 해빙기를 앞둔 지금 얼음낚시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 해빙기 앞두고 얼음낚시 주의…두께 천차만별
    • 입력 2014-01-27 19:33:45
    • 수정2014-01-27 20:27:23
    뉴스 7
<앵커 멘트>

겨울철 얼음낚시를 즐기는 분들이 많은데요.

얼음이 두껍게 얼었다고 해서 함부로 올라가는 것은 위험천만입니다.

같은 장소라도 얼음 두께가 천차만별이고 기온이 올라가면 금방 녹아 깨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만영 기자가 점검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25일, 강원도 홍천군의 한 유원지에서 얼음낚시를 즐기던 중학생 4명이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져 그 가운데 1명이 숨졌습니다.

<녹취> "낚시하다가 얼음이 얇아서 깨져서 빠졌습니다."

이처럼 얼음낚시가 위험하기 때문에 대청호 상류의 이 지역은 자치단체가 지난 17일, 얼음을 깨고 출입을 금지해 버렸습니다.

<녹취> 마을주민 : "다 깼어요. 가상이고 다 깼어요. 저 끝까지. 저기 포크 레인으로."

하지만 다시 얼음이 얼자마자 빙어를 잡으려는 낚시꾼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녹취> 낚시꾼 : "10cm가 넘는데, 10cm면 사람 들어가도, 거시기해도 괜찮아요."

얼음낚시로 유명한 한 저수지에서 두께를 직접 재 보자, 불과 12cm와 10cm 남짓합니다.

소방당국이 안전하다고 보는 15cm에 크게 못 미칩니다.

<인터뷰> 이운식(진천소방서 119구조대) : "15cm 이상이 되면 안전하다고 할 수 있는데, 그 이하가 되면 본인이 느끼거든요. 그때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주는게."

얼음에 눈이 덮일 경우 제대로 잘 얼었는지 관측하기 어렵고 눈이 이불처럼 보온재 역할을 해 조금만 기온이 올라도 얼음이 약해집니다.

때문에 해빙기를 앞둔 지금 얼음낚시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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