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서 AI 의심 증세…동부 확산 우려

입력 2014.01.27 (19:58) 수정 2014.01.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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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에서도 AI 감염이 의심되는 오리 농장 한 곳이 발생해, 내륙지역으로 확산되는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임실군 청웅면의 한 오리 농장에서 오리 수십 마리가 폐사하는 등 AI 의심 증상을 보여, 역학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예방 차원에서 이 농장 오리 2만 7천 마리도 매몰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이 농장은 지난 20일,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전남 해남의 오리 농장에서 어린 오리 2만 7천 마리를 분양 받았습니다.

전북에서는 지금까지 고창과 부안 등 서해안 지역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고, 동부 산간지역에서 AI 의심 증세가 나타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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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임실서 AI 의심 증세…동부 확산 우려
    • 입력 2014-01-27 19:58:12
    • 수정2014-01-27 20:10:19
    사회
전북 임실에서도 AI 감염이 의심되는 오리 농장 한 곳이 발생해, 내륙지역으로 확산되는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임실군 청웅면의 한 오리 농장에서 오리 수십 마리가 폐사하는 등 AI 의심 증상을 보여, 역학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예방 차원에서 이 농장 오리 2만 7천 마리도 매몰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이 농장은 지난 20일,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전남 해남의 오리 농장에서 어린 오리 2만 7천 마리를 분양 받았습니다. 전북에서는 지금까지 고창과 부안 등 서해안 지역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고, 동부 산간지역에서 AI 의심 증세가 나타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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