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고춧가루 만들어 판매한 제분업자 입건

입력 2014.01.28 (12:00) 수정 2014.01.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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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경찰서는 불량 고춧가루를 만들어 판 혐의로 제분업자 59살 원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원 씨는 지난 2010년 1월부터 최근까지 상한 채로 말라 색이 바랜 고추인 '희아리'로 고춧가루 2톤을 만들어 이 가운데 250킬로그램을 시중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원씨는 '희아리'를 제분기로 분쇄하면 정품 고춧가루와 구분하기 어렵다는 점을 노려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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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량 고춧가루 만들어 판매한 제분업자 입건
    • 입력 2014-01-28 12:00:10
    • 수정2014-01-28 16:43:00
    사회
서울 중랑경찰서는 불량 고춧가루를 만들어 판 혐의로 제분업자 59살 원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원 씨는 지난 2010년 1월부터 최근까지 상한 채로 말라 색이 바랜 고추인 '희아리'로 고춧가루 2톤을 만들어 이 가운데 250킬로그램을 시중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원씨는 '희아리'를 제분기로 분쇄하면 정품 고춧가루와 구분하기 어렵다는 점을 노려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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