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현오석 “미 양적완화 축소 한국 영향 제한적” 외

현오석 부총리는 오늘 기획재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한국 경제의 기초 체력 등을 감안할 때 현 시점에선 미국의 양적 완화 추가 축소 결정이 한국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설 명절 질식사고, '하임리히법' 도움

보건복지부는 떡을 먹다가 기도가 갑자기 막히면 119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하임리히법'을 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하임리히법'은 주변 사람이 환자의 등 뒤에서 안은 뒤 손으로 깍지를 껴 환자의 복부를 힘껏 밀어올리며 막힌 떡을 토해내게 하는 방법입니다.

가정 폭력 신고 땐 경찰 예외 없이 출동

경찰은 내일부터 개정된 가정폭력방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 가족폭력 신고가 들어올 땐 경찰이 예외 없이 출동하며, 이를 방해하면 5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KTX 정기 승차권 위조해 무임승차 40대 징역형

법원은 KTX 정기승차권의 유효기간을 위조해 공짜로 열차를 타온 46살 이모씨에 대해 죄질이 나쁘다며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철도파업' 김명환 위원장 등 4명 석방 요청 기각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된 김명환 위원장 등 철도노조 지도부 4명에 대한 구속적부심 청구가 기각됐습니다.

법원은 철도노조 측이 낸 구속적부심 청구에 대해 "구속영장 발부 이후 특별한 사정이 변경된 것이 없어 구속이 타당하다"며 기각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