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초특급 태풍 '하이옌'에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 동부 레이테주의 교도소에서 배고픔과 불결한 환경에 불만을 가진 죄수 182명이 집단 탈출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현지 경찰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새벽 교도소를 탈출한 182명 가운데 148명을 몇 시간 뒤 다시 체포했고, 나머지 34명의 뒤를 쫓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행방을 쫓고 있는 나머지 34명의 죄수는 마약거래와 성폭행, 살인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을 예정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새벽 교도소를 탈출한 182명 가운데 148명을 몇 시간 뒤 다시 체포했고, 나머지 34명의 뒤를 쫓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행방을 쫓고 있는 나머지 34명의 죄수는 마약거래와 성폭행, 살인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을 예정이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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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교도소서 182명 탈출…140여 명 다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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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31 07:12:40
지난해 11월 초특급 태풍 '하이옌'에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 동부 레이테주의 교도소에서 배고픔과 불결한 환경에 불만을 가진 죄수 182명이 집단 탈출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현지 경찰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새벽 교도소를 탈출한 182명 가운데 148명을 몇 시간 뒤 다시 체포했고, 나머지 34명의 뒤를 쫓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행방을 쫓고 있는 나머지 34명의 죄수는 마약거래와 성폭행, 살인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을 예정이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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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기자 min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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