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크라머, 대결 2라운드

입력 2014.01.31 (06:26) 수정 2014.01.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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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쇼트트랙 고지대 특훈을 마친 이승훈이 네덜란드에서 전지훈련중인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맞수 크라머와 같은 곳에서 훈련이 예정돼있어, 뜨거운 라이벌전이 벌써부터 기대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제무대 데뷔전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웠던 기분좋은 장소 헤렌벤.

쇼트트랙 특훈을 마치고 약속의 땅에 입성한 이승훈은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인터뷰> 이승훈 : "쇼트트랙 성과가 좋아서 남은 기간동안 잘 적응하겠다..."

장거리의 황제 크라머도 마지막 훈련지로 헤렌벤을 택하면서, 이승훈과의 라이벌전 2라운드가 벌써 막을 올렸습니다.

지난 밴쿠버 올림픽에서 레인 교차 위반으로 실격당한 크라머는, 2위로 들어온 이승훈에게 만미터 금메달을 내줬던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인터뷰> 크라머 : "이승훈은 좋은 라이벌이다.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승훈은 성공적인 쇼트트랙 특훈으로 이변을 자신했습니다.

크라머와의 맞대결에, 우리 선수단의 첫번째와 마지막 메달 향방도 걸려있습니다.

<인터뷰> 이승훈 : "첫번째인 오천미터 마지막인 팀추월, 꼭 메달을 따도록 하겠습니다."

소치 올림픽에서 펼쳐질 이승훈과 크라머의 대결 2라운드, 그 예고편이 시작되면서 이곳에는 벌써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헤렌벤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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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훈·크라머, 대결 2라운드
    • 입력 2014-01-31 08:22:20
    • 수정2014-01-31 10: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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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고지대 특훈을 마친 이승훈이 네덜란드에서 전지훈련중인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맞수 크라머와 같은 곳에서 훈련이 예정돼있어, 뜨거운 라이벌전이 벌써부터 기대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제무대 데뷔전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웠던 기분좋은 장소 헤렌벤.

쇼트트랙 특훈을 마치고 약속의 땅에 입성한 이승훈은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인터뷰> 이승훈 : "쇼트트랙 성과가 좋아서 남은 기간동안 잘 적응하겠다..."

장거리의 황제 크라머도 마지막 훈련지로 헤렌벤을 택하면서, 이승훈과의 라이벌전 2라운드가 벌써 막을 올렸습니다.

지난 밴쿠버 올림픽에서 레인 교차 위반으로 실격당한 크라머는, 2위로 들어온 이승훈에게 만미터 금메달을 내줬던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인터뷰> 크라머 : "이승훈은 좋은 라이벌이다.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승훈은 성공적인 쇼트트랙 특훈으로 이변을 자신했습니다.

크라머와의 맞대결에, 우리 선수단의 첫번째와 마지막 메달 향방도 걸려있습니다.

<인터뷰> 이승훈 : "첫번째인 오천미터 마지막인 팀추월, 꼭 메달을 따도록 하겠습니다."

소치 올림픽에서 펼쳐질 이승훈과 크라머의 대결 2라운드, 그 예고편이 시작되면서 이곳에는 벌써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헤렌벤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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