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탈북해 국내에 정착한 탈북자 10명 중 3명은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 북한에서 살기가 더 어려워졌다고 인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국방연구원 정상돈 연구위원이 북한을 탈출한 지 1년 이하인 탈북민과 1년 이상된 탈북민 총 17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탈북 1년 이하 새터민 중 28.9%가 이같이 응답했습니다.
또 북한이 김정은의 치적으로 홍보 중인 마식령 스키장 건설에 대해 탈북 1년 이하의 응답자 50.5%는 "북한 주민들은 자신들의 삶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한국국방연구원 정상돈 연구위원이 북한을 탈출한 지 1년 이하인 탈북민과 1년 이상된 탈북민 총 17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탈북 1년 이하 새터민 중 28.9%가 이같이 응답했습니다.
또 북한이 김정은의 치적으로 홍보 중인 마식령 스키장 건설에 대해 탈북 1년 이하의 응답자 50.5%는 "북한 주민들은 자신들의 삶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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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탈북자 30%, 김정은 집권 후 북 상황 악화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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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31 11:28:45
최근 탈북해 국내에 정착한 탈북자 10명 중 3명은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 북한에서 살기가 더 어려워졌다고 인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국방연구원 정상돈 연구위원이 북한을 탈출한 지 1년 이하인 탈북민과 1년 이상된 탈북민 총 17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탈북 1년 이하 새터민 중 28.9%가 이같이 응답했습니다.
또 북한이 김정은의 치적으로 홍보 중인 마식령 스키장 건설에 대해 탈북 1년 이하의 응답자 50.5%는 "북한 주민들은 자신들의 삶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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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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