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중남부 지역에 태풍 '카지키'가 접근하면서 세부섬 등 34개 지역에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ABS-CBN방송 등 현지 언론은 필리핀 기상청을 인용해 태풍 카지키가 오늘 오후 세력을 강화해 중부와 북동부에 접근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필리핀 기상청은 태풍 카지키의 최대 순간 풍속이 시속 100㎞로 관측됐다며
내륙에 상륙한 뒤에도 세력이 약화되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카지키로 인해 중동부 비사야 제도와 비콜, 북부 민다나오 일대의 주요 항구에서 5천여 명의 발이 묶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BS-CBN방송 등 현지 언론은 필리핀 기상청을 인용해 태풍 카지키가 오늘 오후 세력을 강화해 중부와 북동부에 접근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필리핀 기상청은 태풍 카지키의 최대 순간 풍속이 시속 100㎞로 관측됐다며
내륙에 상륙한 뒤에도 세력이 약화되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카지키로 인해 중동부 비사야 제도와 비콜, 북부 민다나오 일대의 주요 항구에서 5천여 명의 발이 묶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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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34개 지역에 태풍 ‘카지키’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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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31 22:01:43
필리핀 중남부 지역에 태풍 '카지키'가 접근하면서 세부섬 등 34개 지역에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ABS-CBN방송 등 현지 언론은 필리핀 기상청을 인용해 태풍 카지키가 오늘 오후 세력을 강화해 중부와 북동부에 접근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필리핀 기상청은 태풍 카지키의 최대 순간 풍속이 시속 100㎞로 관측됐다며
내륙에 상륙한 뒤에도 세력이 약화되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카지키로 인해 중동부 비사야 제도와 비콜, 북부 민다나오 일대의 주요 항구에서 5천여 명의 발이 묶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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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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