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끝자락…아쉬움 속 다시 일상으로
입력 2014.02.02 (21:01)
수정 2014.02.0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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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많은 분이 고향집을 나서 귀경길에 올랐습니다.
고향의 정을 가득 안고, 아쉬움을 달래며 다시 일상으로 향하는 귀경객들의 표정, 이재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헤어지기가 아쉽기만 한 어머니.
버스가 떠날 때까지도 작별 인사를 끝내지 못합니다.
객지 생활을 하는 아들에게 인생 경험에서 나온 충고도 잊지 않습니다.
<인터뷰> 송준심·오태규(전주시) : "어디를 가든 공부도 중요하지만 사회성도 중요하니까 어른들한테 항상 예의 바르게..."
한가득 싸준 어머니의 정성... 공항의 수하물 창구는 온종일 북적였습니다.
이제 가면 몇 달이나 걸릴지, 며느리는 손녀를 그리워할 시부모가 안쓰럽습니다.
<인터뷰> 신현아 : "올라가면 손주 보고 싶으실 텐데 아쉽고..더 있다 가면 좋은데..."
짙은 안개로 항공기 결항이 잇따랐고 일정에 차질이 생긴 사람도 많았습니다.
<인터뷰> 고명수 : "집은 청주고 직장은 창원이라서 이렇게 되면 내일 출근도 다 꼬여서 힘들어지죠."
고향의 온정을 안고 돌아온 집, 음식 정리에 바쁩니다.
<녹취> "이건 땅콩이고...이건 고구마고...이건..."
<인터뷰> 김은연(고양시 대화동) : "안 가져 간다는데 꼭 이렇게 싸주시고, 그게 마음 아프면서도 건강하시다는 거니까..."
연휴의 끝자락, 그리움과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일상으로 복귀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설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많은 분이 고향집을 나서 귀경길에 올랐습니다.
고향의 정을 가득 안고, 아쉬움을 달래며 다시 일상으로 향하는 귀경객들의 표정, 이재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헤어지기가 아쉽기만 한 어머니.
버스가 떠날 때까지도 작별 인사를 끝내지 못합니다.
객지 생활을 하는 아들에게 인생 경험에서 나온 충고도 잊지 않습니다.
<인터뷰> 송준심·오태규(전주시) : "어디를 가든 공부도 중요하지만 사회성도 중요하니까 어른들한테 항상 예의 바르게..."
한가득 싸준 어머니의 정성... 공항의 수하물 창구는 온종일 북적였습니다.
이제 가면 몇 달이나 걸릴지, 며느리는 손녀를 그리워할 시부모가 안쓰럽습니다.
<인터뷰> 신현아 : "올라가면 손주 보고 싶으실 텐데 아쉽고..더 있다 가면 좋은데..."
짙은 안개로 항공기 결항이 잇따랐고 일정에 차질이 생긴 사람도 많았습니다.
<인터뷰> 고명수 : "집은 청주고 직장은 창원이라서 이렇게 되면 내일 출근도 다 꼬여서 힘들어지죠."
고향의 온정을 안고 돌아온 집, 음식 정리에 바쁩니다.
<녹취> "이건 땅콩이고...이건 고구마고...이건..."
<인터뷰> 김은연(고양시 대화동) : "안 가져 간다는데 꼭 이렇게 싸주시고, 그게 마음 아프면서도 건강하시다는 거니까..."
연휴의 끝자락, 그리움과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일상으로 복귀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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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휴 끝자락…아쉬움 속 다시 일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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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02 2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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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많은 분이 고향집을 나서 귀경길에 올랐습니다.
고향의 정을 가득 안고, 아쉬움을 달래며 다시 일상으로 향하는 귀경객들의 표정, 이재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헤어지기가 아쉽기만 한 어머니.
버스가 떠날 때까지도 작별 인사를 끝내지 못합니다.
객지 생활을 하는 아들에게 인생 경험에서 나온 충고도 잊지 않습니다.
<인터뷰> 송준심·오태규(전주시) : "어디를 가든 공부도 중요하지만 사회성도 중요하니까 어른들한테 항상 예의 바르게..."
한가득 싸준 어머니의 정성... 공항의 수하물 창구는 온종일 북적였습니다.
이제 가면 몇 달이나 걸릴지, 며느리는 손녀를 그리워할 시부모가 안쓰럽습니다.
<인터뷰> 신현아 : "올라가면 손주 보고 싶으실 텐데 아쉽고..더 있다 가면 좋은데..."
짙은 안개로 항공기 결항이 잇따랐고 일정에 차질이 생긴 사람도 많았습니다.
<인터뷰> 고명수 : "집은 청주고 직장은 창원이라서 이렇게 되면 내일 출근도 다 꼬여서 힘들어지죠."
고향의 온정을 안고 돌아온 집, 음식 정리에 바쁩니다.
<녹취> "이건 땅콩이고...이건 고구마고...이건..."
<인터뷰> 김은연(고양시 대화동) : "안 가져 간다는데 꼭 이렇게 싸주시고, 그게 마음 아프면서도 건강하시다는 거니까..."
연휴의 끝자락, 그리움과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일상으로 복귀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설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많은 분이 고향집을 나서 귀경길에 올랐습니다.
고향의 정을 가득 안고, 아쉬움을 달래며 다시 일상으로 향하는 귀경객들의 표정, 이재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헤어지기가 아쉽기만 한 어머니.
버스가 떠날 때까지도 작별 인사를 끝내지 못합니다.
객지 생활을 하는 아들에게 인생 경험에서 나온 충고도 잊지 않습니다.
<인터뷰> 송준심·오태규(전주시) : "어디를 가든 공부도 중요하지만 사회성도 중요하니까 어른들한테 항상 예의 바르게..."
한가득 싸준 어머니의 정성... 공항의 수하물 창구는 온종일 북적였습니다.
이제 가면 몇 달이나 걸릴지, 며느리는 손녀를 그리워할 시부모가 안쓰럽습니다.
<인터뷰> 신현아 : "올라가면 손주 보고 싶으실 텐데 아쉽고..더 있다 가면 좋은데..."
짙은 안개로 항공기 결항이 잇따랐고 일정에 차질이 생긴 사람도 많았습니다.
<인터뷰> 고명수 : "집은 청주고 직장은 창원이라서 이렇게 되면 내일 출근도 다 꼬여서 힘들어지죠."
고향의 온정을 안고 돌아온 집, 음식 정리에 바쁩니다.
<녹취> "이건 땅콩이고...이건 고구마고...이건..."
<인터뷰> 김은연(고양시 대화동) : "안 가져 간다는데 꼭 이렇게 싸주시고, 그게 마음 아프면서도 건강하시다는 거니까..."
연휴의 끝자락, 그리움과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일상으로 복귀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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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 기자 jaes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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