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쳤을 뿐인데…’ 호날두 꿀밤 놓고 퇴장

입력 2014.02.03 (21:53) 수정 2014.02.1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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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의 퇴장이라는 악재속에 빌바오와 비겼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레알 마드리드 로드리게스의 선제골.

빌바오 고메스의 동점골로 1대 1로 팽팽하던 후반 30분.

빌바오의 구르페히가 쓰러지고 호날두에게 퇴장 명령이 내려집니다.

호날두는 어이없다는 표정입니다.

자세히 보면 구르페히가 먼저 밀쳤고 호날두의 손은 구르페히의 얼굴을 가볍게 스쳤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습니다.

분데스리가 선두 바이에른 뮌헨은 멋진 골 행진을 펼쳤습니다.

괴체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리베리와 로벤이 잇달아 푸랑크푸르트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단테와 만주키치까지 득점에 가세한 바이에른 뮌헨은 5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미국 슈퍼볼에서는 시애틀이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최고의 쿼터백인 페이튼 매닝의 패스를 가로채 터치다운에 성공한 무명 수비수 말콤 스미스가 MVP를 차지했습니다.

신인 드래프트 275순위에 그쳤던 스미스는 식사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난치병을 겪고 있어 더 큰 감동을 안겼습니다.

한편 스미스의 기자회견 도중 괴한이 난입해 마이크를 빼앗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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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쳤을 뿐인데…’ 호날두 꿀밤 놓고 퇴장
    • 입력 2014-02-03 21:55:57
    • 수정2014-02-11 16: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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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의 퇴장이라는 악재속에 빌바오와 비겼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레알 마드리드 로드리게스의 선제골.

빌바오 고메스의 동점골로 1대 1로 팽팽하던 후반 30분.

빌바오의 구르페히가 쓰러지고 호날두에게 퇴장 명령이 내려집니다.

호날두는 어이없다는 표정입니다.

자세히 보면 구르페히가 먼저 밀쳤고 호날두의 손은 구르페히의 얼굴을 가볍게 스쳤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습니다.

분데스리가 선두 바이에른 뮌헨은 멋진 골 행진을 펼쳤습니다.

괴체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리베리와 로벤이 잇달아 푸랑크푸르트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단테와 만주키치까지 득점에 가세한 바이에른 뮌헨은 5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미국 슈퍼볼에서는 시애틀이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최고의 쿼터백인 페이튼 매닝의 패스를 가로채 터치다운에 성공한 무명 수비수 말콤 스미스가 MVP를 차지했습니다.

신인 드래프트 275순위에 그쳤던 스미스는 식사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난치병을 겪고 있어 더 큰 감동을 안겼습니다.

한편 스미스의 기자회견 도중 괴한이 난입해 마이크를 빼앗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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