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6보충대대 해체’ 추진…의정부시·시민 “반대”

입력 2014.02.0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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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경기도 의정부의 306보충대대를 해체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의정부시와 시민들이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306보충대 주변 식당 주인 등 주민들은 어제 의정부시 송산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306보충대대 해체 추진 경과 설명회에서, 입대 장병을 포함해 매주 2~3천 명이 보충대 인근 음식점과 상점을 이용하는 상황에서, 보충대가 갑자기 없어지면 생계를 유지할 수 없다며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의정부시는 보충대대 해체 철회 또는 연기와 해당 부지의 산업단지 등 자족시설 유치 가운데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조만간 국방부에 건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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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6보충대대 해체’ 추진…의정부시·시민 “반대”
    • 입력 2014-02-04 20:43:06
    사회
국방부가 경기도 의정부의 306보충대대를 해체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의정부시와 시민들이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306보충대 주변 식당 주인 등 주민들은 어제 의정부시 송산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306보충대대 해체 추진 경과 설명회에서, 입대 장병을 포함해 매주 2~3천 명이 보충대 인근 음식점과 상점을 이용하는 상황에서, 보충대가 갑자기 없어지면 생계를 유지할 수 없다며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의정부시는 보충대대 해체 철회 또는 연기와 해당 부지의 산업단지 등 자족시설 유치 가운데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조만간 국방부에 건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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