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캘리포니아 추위에 오렌지 생산 타격

입력 2014.02.05 (04: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최대의 농산물 생산지인 캘리포니아주에 겨울 추위와 가뭄이 겹치면서 감귤류 생산이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캘리포니아주에서 오렌지 등을 수입하는 한국 물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예상됩니다.

캘리포니아주감귤조합은 지난해 샌호아킨 밸리 지역의 감귤류 생산 차질 규모가 4억4천100만 달러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조합은 특히 캘리포니아 감귤과 캘리포니아 오렌지는 5월 중순 이후에는 출하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레몬 역시 수확량의 20%가 상품 가치를 잃어 2천400만 달러의 매출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 캘리포니아 추위에 오렌지 생산 타격
    • 입력 2014-02-05 04:59:53
    국제
미국 최대의 농산물 생산지인 캘리포니아주에 겨울 추위와 가뭄이 겹치면서 감귤류 생산이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캘리포니아주에서 오렌지 등을 수입하는 한국 물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예상됩니다. 캘리포니아주감귤조합은 지난해 샌호아킨 밸리 지역의 감귤류 생산 차질 규모가 4억4천100만 달러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조합은 특히 캘리포니아 감귤과 캘리포니아 오렌지는 5월 중순 이후에는 출하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레몬 역시 수확량의 20%가 상품 가치를 잃어 2천400만 달러의 매출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