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회장 “월드컵 개최 도시 축소하면 모두의 실패”

입력 2014.02.05 (05:05) 수정 2014.02.0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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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 회장이 2014 월드컵 개최도시가 축소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블래터 회장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경기장 건설 공사가 늦어지는 쿠리치바 시가 본선 개최도시에서 제외될지 모른다는 전망이 나오자, '그런 일이 생기면 모두가 실패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래터 회장은 2014 월드컵은 예정대로 12개 도시에서 열려야 한다면서, 쿠리치바가 제외되면 브라질뿐 아니라 FIFA에도 실패라고 강조했습니다.

알도 헤벨로 브라질 체육장관은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한 뒤, 쿠리치바는 2014 월드컵 개최도시에서 제외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라질 월드컵 본선이 열리는 12개 도시 경기장 가운데 현재까지 완공된 것은 7곳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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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2-05 05:05:14
    • 수정2014-02-05 08:58:48
    국제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 회장이 2014 월드컵 개최도시가 축소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블래터 회장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경기장 건설 공사가 늦어지는 쿠리치바 시가 본선 개최도시에서 제외될지 모른다는 전망이 나오자, '그런 일이 생기면 모두가 실패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래터 회장은 2014 월드컵은 예정대로 12개 도시에서 열려야 한다면서, 쿠리치바가 제외되면 브라질뿐 아니라 FIFA에도 실패라고 강조했습니다.

알도 헤벨로 브라질 체육장관은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한 뒤, 쿠리치바는 2014 월드컵 개최도시에서 제외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라질 월드컵 본선이 열리는 12개 도시 경기장 가운데 현재까지 완공된 것은 7곳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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