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동해병기법안에 특별한 입장 없다”

입력 2014.02.05 (06:17) 수정 2014.02.05 (08: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젠 사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 버지니아주 하원의 동해병기 법안 처리를 둘러싼 한·일 양국의 외교전과 관련해 "특별한 입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국무부는 특정 교과서 문제에 대해서는 특별한 입장을 갖고 있지 않으며 버지니아 주나 일본 정부에 물어봐야 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또 한·일간 외교 대리전이 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그 문제는 일본 정부에 물어보는 게 좋겠다"며 "특별히 전할 말이 없다"고 거듭 신중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어 '연방정부가 관여하기 싫어하는 외교정책을 주 정부가 실행하는 것이 맞는 것이냐'는 질문에 "특별히 반응할 게 없다"며 "버지니아주 정부에 물어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 국무부 “동해병기법안에 특별한 입장 없다”
    • 입력 2014-02-05 06:17:29
    • 수정2014-02-05 08:58:48
    국제
젠 사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 버지니아주 하원의 동해병기 법안 처리를 둘러싼 한·일 양국의 외교전과 관련해 "특별한 입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국무부는 특정 교과서 문제에 대해서는 특별한 입장을 갖고 있지 않으며 버지니아 주나 일본 정부에 물어봐야 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또 한·일간 외교 대리전이 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그 문제는 일본 정부에 물어보는 게 좋겠다"며 "특별히 전할 말이 없다"고 거듭 신중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어 '연방정부가 관여하기 싫어하는 외교정책을 주 정부가 실행하는 것이 맞는 것이냐'는 질문에 "특별히 반응할 게 없다"며 "버지니아주 정부에 물어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