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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반값 등록금’ 도입 2년째…변화는?
입력 2014.02.05 (06:36) 수정 2014.02.05 (09:21)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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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년 전 처음으로 반값 등록금을 도입해 화제가 됐던 서울시립대가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해 반값 등록금 실험을 3년째 이어나가게 됐습니다.

그동안 학생들에게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위재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시립대 3학년 전성숙 씨.

반값 등록금 덕분에 다니던 아르바이트 3개를 모두 그만뒀습니다.

일하던 시간엔 학업에 열중해 지난 학기 과차석을 차지하며 장학금도 받았습니다.

<인터뷰> 전성숙(서울시립대 3학년) : "시간이 늘어나다보니까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성적도 올랐구요 깊이 있는 공부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서울시립대가 연간 4백70만원 대였던 등록금을 절반으로 내리자, 학자금 대출자도 매년 크게 줄고 있습니다.

대신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교육이나 중고등학생 과외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학생들의 봉사활동은 배 이상 늘었습니다.

<인터뷰>김지웅(서울시립대 4학년) : "혜택을 많이 받았으니까 사회에 돌려드리자는 생각이구요 봉사 자체가 기쁜 일이어서 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반값 등록금에 드는 서울시 예산은 연간 백82억 원.

특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언제까지 지속할 수 있을 것이냐도 문젭니다.

<인터뷰>강태중(중앙대 교육학과 교수) : "서울시의 재정 지원이 불가피하고요, 이 지원을 보장하고 지속하기 위한 제도화가 일차적으로 필요하겠습니다."

서울시립대는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해 반값 등록금 정책을 3년째 이어가게 됐습니다.

또 전국 대부분의 대학도 등록금을 인하하거나 동결하기로 해 올해 등록금은 대체로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 서울시립대 ‘반값 등록금’ 도입 2년째…변화는?
    • 입력 2014-02-05 06:39:31
    • 수정2014-02-05 09:21:2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2년 전 처음으로 반값 등록금을 도입해 화제가 됐던 서울시립대가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해 반값 등록금 실험을 3년째 이어나가게 됐습니다.

그동안 학생들에게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위재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시립대 3학년 전성숙 씨.

반값 등록금 덕분에 다니던 아르바이트 3개를 모두 그만뒀습니다.

일하던 시간엔 학업에 열중해 지난 학기 과차석을 차지하며 장학금도 받았습니다.

<인터뷰> 전성숙(서울시립대 3학년) : "시간이 늘어나다보니까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성적도 올랐구요 깊이 있는 공부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서울시립대가 연간 4백70만원 대였던 등록금을 절반으로 내리자, 학자금 대출자도 매년 크게 줄고 있습니다.

대신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교육이나 중고등학생 과외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학생들의 봉사활동은 배 이상 늘었습니다.

<인터뷰>김지웅(서울시립대 4학년) : "혜택을 많이 받았으니까 사회에 돌려드리자는 생각이구요 봉사 자체가 기쁜 일이어서 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반값 등록금에 드는 서울시 예산은 연간 백82억 원.

특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언제까지 지속할 수 있을 것이냐도 문젭니다.

<인터뷰>강태중(중앙대 교육학과 교수) : "서울시의 재정 지원이 불가피하고요, 이 지원을 보장하고 지속하기 위한 제도화가 일차적으로 필요하겠습니다."

서울시립대는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해 반값 등록금 정책을 3년째 이어가게 됐습니다.

또 전국 대부분의 대학도 등록금을 인하하거나 동결하기로 해 올해 등록금은 대체로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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