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한국 배분 입장권 매진

입력 2014.02.05 (07:07) 수정 2014.02.0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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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개막하는 소치동계올림픽 인기가 고조되면서 한국에 공식 배분된 입장권 2천500여장이 모두 판매됐다.

한국에서 소치동계올림픽 입장권을 단독 판매하는 대행사로 지정된 하나투어는 개·폐막식과 피겨스케이팅,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스키점프 등 조직위원회로부터 분배 받은 입장권 2천483장이 모두 판매됐다고 5일 밝혔다.

'피겨 여왕' 김연아가 출전하는 피겨 스케이팅 입장권은 최고 가격이 95만원에 달하는 갈라쇼 A석 티켓을 포함해 220장이 단숨에 매진됐다.

194만원으로 입장권 가운데 최고가였던 개막식 티켓도 135장이 모두 팔렸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기업과 정부 측에서 단체 응원 차원에서 한꺼번에 구매한 티켓이 많긴 하지만 김연아의 출전에 힘입어 일반 관람객의 예매 경쟁도 치열했다"고 말했다.

하나투어는 지난해 7월부터 예매를 받기 시작해 수수료 등을 포함한 가격으로 입장권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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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치올림픽 한국 배분 입장권 매진
    • 입력 2014-02-05 07:07:33
    • 수정2014-02-05 09:11:40
    연합뉴스


오는 7일 개막하는 소치동계올림픽 인기가 고조되면서 한국에 공식 배분된 입장권 2천500여장이 모두 판매됐다.

한국에서 소치동계올림픽 입장권을 단독 판매하는 대행사로 지정된 하나투어는 개·폐막식과 피겨스케이팅,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스키점프 등 조직위원회로부터 분배 받은 입장권 2천483장이 모두 판매됐다고 5일 밝혔다.

'피겨 여왕' 김연아가 출전하는 피겨 스케이팅 입장권은 최고 가격이 95만원에 달하는 갈라쇼 A석 티켓을 포함해 220장이 단숨에 매진됐다.

194만원으로 입장권 가운데 최고가였던 개막식 티켓도 135장이 모두 팔렸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기업과 정부 측에서 단체 응원 차원에서 한꺼번에 구매한 티켓이 많긴 하지만 김연아의 출전에 힘입어 일반 관람객의 예매 경쟁도 치열했다"고 말했다.

하나투어는 지난해 7월부터 예매를 받기 시작해 수수료 등을 포함한 가격으로 입장권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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