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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유법 파고 지났나?…제주 관광업계 기대감
입력 2014.02.05 (07:36) 수정 2014.02.05 (09:02) 연합뉴스
여유법 시행 직후 줄었던 제주 방문 중국인 관광객이 최근 증가세로 돌아서 관련 업계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5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간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8만4천21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5만1천606명에 견줘 63.2%(3만2천604명)나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12월에도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8만1천여명으로, 저가 단체 관광을 규제하는 중국 정부의 여유법 시행 직후인 같은해 11월 6만7천168명에 비해 20.6%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돼 오는 8일까지 이어지는 중국 춘절 연휴에는 전년(3만6천488명)에 비해 23% 증가한 총 4만5천여명의 중국인이 제주 방문을 예약할 정도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제주에 오는 중국인 관광객 중에는 제주∼중국 직항기편을 이용하는 것만큼이나 서울 등 다른 지방을 거치는 경우도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달 서울 등을 거쳐 국내선으로 제주에 온 중국인이 3만4천여명으로 전체 중국인 관광객의 절반가량인 47.2%를 차지했다.

제주 관광업계 관계자는 "중국∼제주 직항 전세기편으로 들어오는 단체관광객 수와 비교했을 때 국내를 경유해 제주로 오는 중국인도 적지 않다는 점은 그만큼 개별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 중국 여유법 파고 지났나?…제주 관광업계 기대감
    • 입력 2014-02-05 07:36:05
    • 수정2014-02-05 09:02:38
    연합뉴스
여유법 시행 직후 줄었던 제주 방문 중국인 관광객이 최근 증가세로 돌아서 관련 업계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5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간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8만4천21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5만1천606명에 견줘 63.2%(3만2천604명)나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12월에도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8만1천여명으로, 저가 단체 관광을 규제하는 중국 정부의 여유법 시행 직후인 같은해 11월 6만7천168명에 비해 20.6%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돼 오는 8일까지 이어지는 중국 춘절 연휴에는 전년(3만6천488명)에 비해 23% 증가한 총 4만5천여명의 중국인이 제주 방문을 예약할 정도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제주에 오는 중국인 관광객 중에는 제주∼중국 직항기편을 이용하는 것만큼이나 서울 등 다른 지방을 거치는 경우도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달 서울 등을 거쳐 국내선으로 제주에 온 중국인이 3만4천여명으로 전체 중국인 관광객의 절반가량인 47.2%를 차지했다.

제주 관광업계 관계자는 "중국∼제주 직항 전세기편으로 들어오는 단체관광객 수와 비교했을 때 국내를 경유해 제주로 오는 중국인도 적지 않다는 점은 그만큼 개별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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