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의원 “군위안부법 이행하라” 국무장관에 서한

입력 2014.02.0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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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일본군 위안부 법안'을 통과시킨 주역인 마이크 혼다 미국 하원의원이 존 케리 국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법안의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혼다 의원은 공개서한에서 "아직 살아남은 희생자들에게는 인내할 여유가 없다"며 "장관이 이번 사안에 대해 즉각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습니다.

혼다 의원은 또 이번 사안의 해결을 위해 국무부 내 민주·인권·노동국과 인신매매 감시·단속청의 당국자와의 면담을 주선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혼다 의원은 "일본 정부가 이미 사과했고 충분히 문제를 해결했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지만 나는 이를 격렬하게 부정한다"며, 위안부 문제가 미제로 남아있고 국제안보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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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다 의원 “군위안부법 이행하라” 국무장관에 서한
    • 입력 2014-02-05 08:14:20
    국제
지난달 '일본군 위안부 법안'을 통과시킨 주역인 마이크 혼다 미국 하원의원이 존 케리 국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법안의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혼다 의원은 공개서한에서 "아직 살아남은 희생자들에게는 인내할 여유가 없다"며 "장관이 이번 사안에 대해 즉각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습니다. 혼다 의원은 또 이번 사안의 해결을 위해 국무부 내 민주·인권·노동국과 인신매매 감시·단속청의 당국자와의 면담을 주선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혼다 의원은 "일본 정부가 이미 사과했고 충분히 문제를 해결했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지만 나는 이를 격렬하게 부정한다"며, 위안부 문제가 미제로 남아있고 국제안보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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