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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충전] 겨울 딸기의 매력…맛도 영양도 만점
입력 2014.02.05 (08:41) 수정 2014.02.05 (11:04)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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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딸기를 5알 정도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를 섭취할 수 있다는데요.

올해는 딸기가 귤을 제치고 겨울 과일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제철 과일 듬뿍 먹어주는 것도 건강을 지키는 좋은 방법이겠죠?

어떻게 먹으면 좋은지, 모은희 기자의 살림 지혜를 배워 보려고요.

원래 딸기는 봄 아니었나요?

<기자 멘트>

딸기는 봄철 과일이다,

이렇게 알고 있던 상식도 바뀌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전체 딸기의 80%가 1,2,3월에 팔린다고 하니까 사실상 겨울 과일인 건데요.

한 대형마트에서 집계해봤더니 지난 12월에도 딸기가 전통의 겨울 강자, 귤을 제치고 가장 많이 팔린 과일이 됐다고 하네요.

하우스 재배 기술이 발전한 데다가 지난해 초가을까지 늦더위가 이어진 덕분이라고 합니다.

제철 과일 딸기, 어떻게 먹으면 좋을지 함께 보시죠.

<리포트>

겨울철을 대표하는 과일로 귤을 빼놓을 수 없죠.

올해는 작황이 좋지 못해 지난해 대비 30% 정도 비싸졌다고 합니다.

예년처럼 잔뜩 쌓아두고 먹기가 다소 부담스러워졌는데요.

이에 비해 딸기는 출하 시기가 보름 가량 앞당겨지고 값도 20% 가량 떨어져서 가장 인기 있는 겨울 과일이 됐습니다.

<인터뷰> 김미예 (서울시 구로구) : "예전보다 가격이 조금 내려서 부담이 아무래도 덜하고요. 맛도 단 향이 진해진 느낌이 있어요. 딸기는 완연한 봄이 제철이었지만 이제는 하우스 재배가 보편화된 건데요."

<인터뷰> 남기순 (딸기 재배 농민) : "딸기가 자고 나면 또 나오고 자고 나면 또 나오고 이러니까 일손도 달리고 일할 사람도 부족하고 이 때 체험객들이 와서 딸기를 따 먹고 사 가지고 가고 이러면 저희 농가한테는 많은 힘이 되죠."

강추위가 한창인 1월에도 농장을 방문하면 얼마든지 딸기 수확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녹취> "어떻게 따면 되냐면 이렇게 손가락에 걸어 잡고 손 안에 넣고 살짝 꺾으면 쏙 빠져요."

잘 익은 딸기를 그 자리에서 바로 맛보는데요.

따는 것보다 입에 들어가는 게 더 많은 것 같죠?

<인터뷰> 최문빈 (충남 계룡시) : "당도가 높고요. 아삭아삭하면서 맛있어요. 직접 딴 딸기는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데요. 도매가격으로 팔기 때문에 마트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다고 합니다."

농장의 별미!

딸기 고추장으로 맛을 낸 비빔밥인데요.

딸기의 당도가 더해진 새콤달콤한 맛이 입맛을 살려줍니다.

먹는 것만으로는 뭔가 아쉽다면 딸기 화분을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도 있는데요.

잘만 키우면 집에서도 딸기를 맛 볼 수 있겠네요.

딸기로 비누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도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거리가 참 많죠?

<인터뷰> 안선영 (충남 계룡시) : "자연을 느낄 수 있고요. 저 어렸을 때 밭에서 딸기 기르던 생각도 나고요. 봄에 또 와야죠."

비타민이 부족해지기 쉬운 추운 날씨, 새콤달콤한 딸기 5개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를 전부 섭취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100g당 27kcal로 열량도 낮아서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인터뷰> 손숙미 (교수 / 가톨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 "딸기에 풍부한 비타민C는 콜라겐 합성을 도와줌으로써 피부에 탄성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되고요. 멜라닌 색소 합성을 방해하기 때문에 기미나 잡티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딸기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대표적인 항산화제인데요.

우리 몸에서 혈전을 방해함으로써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게 되고요.

콜레스테롤 합성도 방해를 하게 됩니다.

몸에 좋다는 딸기, 막상 먹으려면 다른 과일에 비해 세척하기가 좀 번거로운 편인데요.

<인터뷰> 유현주 (서울시 강동구) : "딸기는 껍질이 없는 과일이라서 씻으면서도 농약이 묻어 있을까봐 걱정이 돼요. 농약이나 불순물을 깨끗이 씻어내려면요. 베이킹 소다를 한 큰 술 풀어서 넣은 물에 10초 정도 담급니다. 채반에 받쳐서 털어낸 다음 수돗물을 5분간 세게 틀어놓고 씻으면 되는데요. 이렇게 물의 마찰력만으로 세척하고 물기를 털어내면 잔여물 걱정 없이 깨끗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베이킹 소다가 없다면 소금이나 식초를 탄 물도 괜찮습니다.

무르기 쉬운 딸기는 바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지만요.

냉장보관을 한다면 1주일을 넘기지 않는 게 좋은데요.

딸기가 무르게 되었더라도 아깝게 그냥 버리지 마시고요.

잼으로 만들어 사계절 내내 맛있게 즐기면 좋겠죠?

딸기를 으깬 후 물이 나올 때까지 끓여주는데요.

설탕을 넣고 10분 정도 더 졸입니다.

<녹취> "딸기 1kg에 설탕이 400g 들어가면 돼요."

떨어뜨려서 풀어지지 않을 정도면 완성입니다.

방부제 걱정 없는 수제딸기잼!

빵에 발라만 먹어도 참 맛있겠죠?

이번에는 딸기로 만든 색다른 간식을 소개합니다.

팥 앙금에 딸기를 살포시 감싸주는 이유는요.

바로 딸기가 들어간 특별한 찹쌀떡을 만들어 보려고요.

찹쌀가루에 탄산음료를 1:1의 비율로 넣고 반죽하는 게 특징입니다.

이 분은 식용색소도 넣으셨네요.

반죽은 부풀어 오르기 쉬우니까 랩에 구멍을 뚫어서 전자레인지에 4분간 돌려줍니다.

꺼낸 반죽은 찰기가 생길 때까지 한 번 더 저어주면 되는데요.

완성된 반죽을 만두피처럼 편 후 그 안에 앙금을 두른 딸기를 한 번 더 감싸주고요.

예쁜 모양으로 둥글게 빚어주면 됩니다.

특별한 재료 없이도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딸기 찹쌀떡, 딸기 하나로 멋진 디저트가 완성됐죠?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딸기!

제철을 맞아 더 맛 좋은 딸기로 겨울철 필요한 비타민 충분히 보충해 보세요.
  • [활력충전] 겨울 딸기의 매력…맛도 영양도 만점
    • 입력 2014-02-05 08:40:13
    • 수정2014-02-05 11:04:17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딸기를 5알 정도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를 섭취할 수 있다는데요.

올해는 딸기가 귤을 제치고 겨울 과일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제철 과일 듬뿍 먹어주는 것도 건강을 지키는 좋은 방법이겠죠?

어떻게 먹으면 좋은지, 모은희 기자의 살림 지혜를 배워 보려고요.

원래 딸기는 봄 아니었나요?

<기자 멘트>

딸기는 봄철 과일이다,

이렇게 알고 있던 상식도 바뀌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전체 딸기의 80%가 1,2,3월에 팔린다고 하니까 사실상 겨울 과일인 건데요.

한 대형마트에서 집계해봤더니 지난 12월에도 딸기가 전통의 겨울 강자, 귤을 제치고 가장 많이 팔린 과일이 됐다고 하네요.

하우스 재배 기술이 발전한 데다가 지난해 초가을까지 늦더위가 이어진 덕분이라고 합니다.

제철 과일 딸기, 어떻게 먹으면 좋을지 함께 보시죠.

<리포트>

겨울철을 대표하는 과일로 귤을 빼놓을 수 없죠.

올해는 작황이 좋지 못해 지난해 대비 30% 정도 비싸졌다고 합니다.

예년처럼 잔뜩 쌓아두고 먹기가 다소 부담스러워졌는데요.

이에 비해 딸기는 출하 시기가 보름 가량 앞당겨지고 값도 20% 가량 떨어져서 가장 인기 있는 겨울 과일이 됐습니다.

<인터뷰> 김미예 (서울시 구로구) : "예전보다 가격이 조금 내려서 부담이 아무래도 덜하고요. 맛도 단 향이 진해진 느낌이 있어요. 딸기는 완연한 봄이 제철이었지만 이제는 하우스 재배가 보편화된 건데요."

<인터뷰> 남기순 (딸기 재배 농민) : "딸기가 자고 나면 또 나오고 자고 나면 또 나오고 이러니까 일손도 달리고 일할 사람도 부족하고 이 때 체험객들이 와서 딸기를 따 먹고 사 가지고 가고 이러면 저희 농가한테는 많은 힘이 되죠."

강추위가 한창인 1월에도 농장을 방문하면 얼마든지 딸기 수확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녹취> "어떻게 따면 되냐면 이렇게 손가락에 걸어 잡고 손 안에 넣고 살짝 꺾으면 쏙 빠져요."

잘 익은 딸기를 그 자리에서 바로 맛보는데요.

따는 것보다 입에 들어가는 게 더 많은 것 같죠?

<인터뷰> 최문빈 (충남 계룡시) : "당도가 높고요. 아삭아삭하면서 맛있어요. 직접 딴 딸기는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데요. 도매가격으로 팔기 때문에 마트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다고 합니다."

농장의 별미!

딸기 고추장으로 맛을 낸 비빔밥인데요.

딸기의 당도가 더해진 새콤달콤한 맛이 입맛을 살려줍니다.

먹는 것만으로는 뭔가 아쉽다면 딸기 화분을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도 있는데요.

잘만 키우면 집에서도 딸기를 맛 볼 수 있겠네요.

딸기로 비누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도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거리가 참 많죠?

<인터뷰> 안선영 (충남 계룡시) : "자연을 느낄 수 있고요. 저 어렸을 때 밭에서 딸기 기르던 생각도 나고요. 봄에 또 와야죠."

비타민이 부족해지기 쉬운 추운 날씨, 새콤달콤한 딸기 5개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를 전부 섭취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100g당 27kcal로 열량도 낮아서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인터뷰> 손숙미 (교수 / 가톨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 "딸기에 풍부한 비타민C는 콜라겐 합성을 도와줌으로써 피부에 탄성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되고요. 멜라닌 색소 합성을 방해하기 때문에 기미나 잡티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딸기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대표적인 항산화제인데요.

우리 몸에서 혈전을 방해함으로써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게 되고요.

콜레스테롤 합성도 방해를 하게 됩니다.

몸에 좋다는 딸기, 막상 먹으려면 다른 과일에 비해 세척하기가 좀 번거로운 편인데요.

<인터뷰> 유현주 (서울시 강동구) : "딸기는 껍질이 없는 과일이라서 씻으면서도 농약이 묻어 있을까봐 걱정이 돼요. 농약이나 불순물을 깨끗이 씻어내려면요. 베이킹 소다를 한 큰 술 풀어서 넣은 물에 10초 정도 담급니다. 채반에 받쳐서 털어낸 다음 수돗물을 5분간 세게 틀어놓고 씻으면 되는데요. 이렇게 물의 마찰력만으로 세척하고 물기를 털어내면 잔여물 걱정 없이 깨끗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베이킹 소다가 없다면 소금이나 식초를 탄 물도 괜찮습니다.

무르기 쉬운 딸기는 바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지만요.

냉장보관을 한다면 1주일을 넘기지 않는 게 좋은데요.

딸기가 무르게 되었더라도 아깝게 그냥 버리지 마시고요.

잼으로 만들어 사계절 내내 맛있게 즐기면 좋겠죠?

딸기를 으깬 후 물이 나올 때까지 끓여주는데요.

설탕을 넣고 10분 정도 더 졸입니다.

<녹취> "딸기 1kg에 설탕이 400g 들어가면 돼요."

떨어뜨려서 풀어지지 않을 정도면 완성입니다.

방부제 걱정 없는 수제딸기잼!

빵에 발라만 먹어도 참 맛있겠죠?

이번에는 딸기로 만든 색다른 간식을 소개합니다.

팥 앙금에 딸기를 살포시 감싸주는 이유는요.

바로 딸기가 들어간 특별한 찹쌀떡을 만들어 보려고요.

찹쌀가루에 탄산음료를 1:1의 비율로 넣고 반죽하는 게 특징입니다.

이 분은 식용색소도 넣으셨네요.

반죽은 부풀어 오르기 쉬우니까 랩에 구멍을 뚫어서 전자레인지에 4분간 돌려줍니다.

꺼낸 반죽은 찰기가 생길 때까지 한 번 더 저어주면 되는데요.

완성된 반죽을 만두피처럼 편 후 그 안에 앙금을 두른 딸기를 한 번 더 감싸주고요.

예쁜 모양으로 둥글게 빚어주면 됩니다.

특별한 재료 없이도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딸기 찹쌀떡, 딸기 하나로 멋진 디저트가 완성됐죠?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딸기!

제철을 맞아 더 맛 좋은 딸기로 겨울철 필요한 비타민 충분히 보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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