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대조’ 벨기에, 평가전 일정공개

입력 2014.02.05 (09:31) 수정 2014.02.0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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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축구대회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한 조로 묶인 벨기에가 최종 점검 일정을 공개했다.

벨기에 왕립 축구협회는 벨기에가 5∼6월 룩셈부르크, 스웨덴, 튀니지와 차례로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라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벨기에 대표팀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끝나고 일주일 뒤인 5월 19일 소집, 벨기에 헹크에서 일주일간 훈련하고 26일 룩셈부르크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스웨덴으로 이동, 스톡홀름에서 6월 1일 스웨덴과 대결하고 같은 달 7일에는 벨기에 수도 브뤼셀로 장소를 옮겨 튀니지를 상대한다.

벨기에 대표팀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르고 사흘 뒤인 10일 월드컵 베이스캠프가 있는 브라질 상파울루로 향한다.

마르크 빌모츠 벨기에 대표팀 감독은 "스톡홀름은 평균 기온이 22도이어서 브라질 상파울루와 비슷한 환경"이라면서 "스웨덴 전지훈련 때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언급, 월드컵 직전 강도 높은 훈련을 예고했다.

빌모츠 감독은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될 때지만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차분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신경 쓰겠다"며 "스웨덴 전훈은 대표팀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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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상대조’ 벨기에, 평가전 일정공개
    • 입력 2014-02-05 09:31:08
    • 수정2014-02-05 14:18:41
    연합뉴스
2014 브라질 월드컵축구대회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한 조로 묶인 벨기에가 최종 점검 일정을 공개했다.

벨기에 왕립 축구협회는 벨기에가 5∼6월 룩셈부르크, 스웨덴, 튀니지와 차례로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라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벨기에 대표팀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끝나고 일주일 뒤인 5월 19일 소집, 벨기에 헹크에서 일주일간 훈련하고 26일 룩셈부르크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스웨덴으로 이동, 스톡홀름에서 6월 1일 스웨덴과 대결하고 같은 달 7일에는 벨기에 수도 브뤼셀로 장소를 옮겨 튀니지를 상대한다.

벨기에 대표팀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르고 사흘 뒤인 10일 월드컵 베이스캠프가 있는 브라질 상파울루로 향한다.

마르크 빌모츠 벨기에 대표팀 감독은 "스톡홀름은 평균 기온이 22도이어서 브라질 상파울루와 비슷한 환경"이라면서 "스웨덴 전지훈련 때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언급, 월드컵 직전 강도 높은 훈련을 예고했다.

빌모츠 감독은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될 때지만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차분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신경 쓰겠다"며 "스웨덴 전훈은 대표팀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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