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른 올림픽 마케팅…“티 안 나게 특수 잡아라”
입력 2014.02.05 (09:42)
수정 2014.02.05 (11: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소치 올림픽이 다가오면서 올림픽 특수를 겨냥한 기업들의 마케팅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공식 후원사 이외엔 올림픽을 드러내놓고 활용할 수 없다 보니, 티 안 나게 특수를 잡아야 한다는 겁니다.
이해연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요즘 가전 매장의 주인공은 텔레비전입니다.
올림픽을 앞두고 50인치 이상의 대형 TV가 대거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 달 간 매출이 벌써 230%나 증가했습니다.
<인터뷰> 서희진(가전 유통업체 지점장) : "큰 행사가 있을 경우 4배 3배 매출이 오르기 때문에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저희 매장에서도 프로모션을 많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홈쇼핑 업계도 우리 선수가 출전하는 날 금을 경품으로 내거는 등 마케팅전이 치열합니다.
그러나 명확하게 올림픽을 내세운 곳은 없습니다.
IOC와 거액의 후원 계약을 체결한 기업 이외에는 올림픽이란 단어와 마스코트,오륜기 등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국내 기업 중엔 무선통신 한 분야만 IOC 공식 후원사에 포함돼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찾느라 업체들은 고심중입니다.
최대한 올림픽 느낌이 나는 표현을 찾거나
스포츠 스타를 내세운 광고를 만드는 식입니다.
<인터뷰> 박승표(홈쇼핑업체 부장) : "최대한 사용 가능하고 분위기를 고조시켜 고객들을 집객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 그런 효과들이 뭐가 있을지 계속 고민해서 준비중입니다"
올림픽 개막이 성큼 다가오면서 IOC 규제를 피하면서도 소비자를 사로잡으려는 기업들의 전략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소치 올림픽이 다가오면서 올림픽 특수를 겨냥한 기업들의 마케팅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공식 후원사 이외엔 올림픽을 드러내놓고 활용할 수 없다 보니, 티 안 나게 특수를 잡아야 한다는 겁니다.
이해연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요즘 가전 매장의 주인공은 텔레비전입니다.
올림픽을 앞두고 50인치 이상의 대형 TV가 대거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 달 간 매출이 벌써 230%나 증가했습니다.
<인터뷰> 서희진(가전 유통업체 지점장) : "큰 행사가 있을 경우 4배 3배 매출이 오르기 때문에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저희 매장에서도 프로모션을 많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홈쇼핑 업계도 우리 선수가 출전하는 날 금을 경품으로 내거는 등 마케팅전이 치열합니다.
그러나 명확하게 올림픽을 내세운 곳은 없습니다.
IOC와 거액의 후원 계약을 체결한 기업 이외에는 올림픽이란 단어와 마스코트,오륜기 등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국내 기업 중엔 무선통신 한 분야만 IOC 공식 후원사에 포함돼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찾느라 업체들은 고심중입니다.
최대한 올림픽 느낌이 나는 표현을 찾거나
스포츠 스타를 내세운 광고를 만드는 식입니다.
<인터뷰> 박승표(홈쇼핑업체 부장) : "최대한 사용 가능하고 분위기를 고조시켜 고객들을 집객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 그런 효과들이 뭐가 있을지 계속 고민해서 준비중입니다"
올림픽 개막이 성큼 다가오면서 IOC 규제를 피하면서도 소비자를 사로잡으려는 기업들의 전략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막 오른 올림픽 마케팅…“티 안 나게 특수 잡아라”
-
- 입력 2014-02-05 09:43:23
- 수정2014-02-05 11:11:37
<앵커 멘트>
소치 올림픽이 다가오면서 올림픽 특수를 겨냥한 기업들의 마케팅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공식 후원사 이외엔 올림픽을 드러내놓고 활용할 수 없다 보니, 티 안 나게 특수를 잡아야 한다는 겁니다.
이해연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요즘 가전 매장의 주인공은 텔레비전입니다.
올림픽을 앞두고 50인치 이상의 대형 TV가 대거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 달 간 매출이 벌써 230%나 증가했습니다.
<인터뷰> 서희진(가전 유통업체 지점장) : "큰 행사가 있을 경우 4배 3배 매출이 오르기 때문에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저희 매장에서도 프로모션을 많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홈쇼핑 업계도 우리 선수가 출전하는 날 금을 경품으로 내거는 등 마케팅전이 치열합니다.
그러나 명확하게 올림픽을 내세운 곳은 없습니다.
IOC와 거액의 후원 계약을 체결한 기업 이외에는 올림픽이란 단어와 마스코트,오륜기 등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국내 기업 중엔 무선통신 한 분야만 IOC 공식 후원사에 포함돼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찾느라 업체들은 고심중입니다.
최대한 올림픽 느낌이 나는 표현을 찾거나
스포츠 스타를 내세운 광고를 만드는 식입니다.
<인터뷰> 박승표(홈쇼핑업체 부장) : "최대한 사용 가능하고 분위기를 고조시켜 고객들을 집객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 그런 효과들이 뭐가 있을지 계속 고민해서 준비중입니다"
올림픽 개막이 성큼 다가오면서 IOC 규제를 피하면서도 소비자를 사로잡으려는 기업들의 전략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소치 올림픽이 다가오면서 올림픽 특수를 겨냥한 기업들의 마케팅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공식 후원사 이외엔 올림픽을 드러내놓고 활용할 수 없다 보니, 티 안 나게 특수를 잡아야 한다는 겁니다.
이해연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요즘 가전 매장의 주인공은 텔레비전입니다.
올림픽을 앞두고 50인치 이상의 대형 TV가 대거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 달 간 매출이 벌써 230%나 증가했습니다.
<인터뷰> 서희진(가전 유통업체 지점장) : "큰 행사가 있을 경우 4배 3배 매출이 오르기 때문에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저희 매장에서도 프로모션을 많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홈쇼핑 업계도 우리 선수가 출전하는 날 금을 경품으로 내거는 등 마케팅전이 치열합니다.
그러나 명확하게 올림픽을 내세운 곳은 없습니다.
IOC와 거액의 후원 계약을 체결한 기업 이외에는 올림픽이란 단어와 마스코트,오륜기 등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국내 기업 중엔 무선통신 한 분야만 IOC 공식 후원사에 포함돼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찾느라 업체들은 고심중입니다.
최대한 올림픽 느낌이 나는 표현을 찾거나
스포츠 스타를 내세운 광고를 만드는 식입니다.
<인터뷰> 박승표(홈쇼핑업체 부장) : "최대한 사용 가능하고 분위기를 고조시켜 고객들을 집객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 그런 효과들이 뭐가 있을지 계속 고민해서 준비중입니다"
올림픽 개막이 성큼 다가오면서 IOC 규제를 피하면서도 소비자를 사로잡으려는 기업들의 전략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
-
이해연 기자 haeyon@kbs.co.kr
이해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