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첫 간선제 총장 선출 본격화

입력 2014.02.05 (10:36) 수정 2014.02.0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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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가 총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간선제 총장선출을 위한 3명의 최종 후보 선정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서울대는 교직원과 교수 대표기관인 평의원회와 이사회가 추천한 내외부 인사 30명으로 오늘 총장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앞으로 합동연설과 정책평가, 정책토론회를 거쳐 5명의 예비후보자를 선출하고, 오는 5월 7일까지 3명을 가려낼 예정입니다.

위원회가 3명을 추천하면 이사회는 이중 1명을 차기 총장 후보로 선임하게 되며 선임된 총장후보는 교육부 장관의 제청 요청에 따라 대통령의 임명을 받게 됩니다.

서울대가 법인으로 전환된 이후 총장 선출 방식이 직선제에서 간선제로 바뀌었지만 관련 세부 규정이 마련되지 않아 학내 갈등이 있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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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첫 간선제 총장 선출 본격화
    • 입력 2014-02-05 10:36:31
    • 수정2014-02-05 13:26:39
    사회
서울대학교가 총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간선제 총장선출을 위한 3명의 최종 후보 선정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서울대는 교직원과 교수 대표기관인 평의원회와 이사회가 추천한 내외부 인사 30명으로 오늘 총장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앞으로 합동연설과 정책평가, 정책토론회를 거쳐 5명의 예비후보자를 선출하고, 오는 5월 7일까지 3명을 가려낼 예정입니다.

위원회가 3명을 추천하면 이사회는 이중 1명을 차기 총장 후보로 선임하게 되며 선임된 총장후보는 교육부 장관의 제청 요청에 따라 대통령의 임명을 받게 됩니다.

서울대가 법인으로 전환된 이후 총장 선출 방식이 직선제에서 간선제로 바뀌었지만 관련 세부 규정이 마련되지 않아 학내 갈등이 있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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