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대표 연설…“정치 혁신 앞장서겠다”

입력 2014.02.05 (10:54) 수정 2014.02.0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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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오늘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민주당이 정치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정치 혁신의 방안으로 상시 국회와 상시 국감, 상시 예결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재보궐 선거의 원인을 제공한 정당은 해당 선거에서 공천을 금지하고, 비례대표가 부정부패로 의원직을 잃을 경우 의원직 승계를 못하도록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과 면책 특권은 개헌 사안인 만큼 개헌 논의가 있을 때 함께 논의하기로 하고 우선은 권한 남용이 없도록 하는 방안을 여야가 논의하자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또 민주당은 교육과 의료, 주택의 3대 생활복지 정책으로 가계 부담을 덜겠다면서 노인복지처의 신설 필요성도 제기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회 차원의 '사회적 시장경제 특별위원회' 구성과 공공부문 개혁을 논의할 사회적 대타협위원회 설치를 촉구했습니다.

김 대표는 아울러 여야정과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통일시대준비위원회를 구성해 국민통합적인 통일정책을 마련하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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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한길 대표 연설…“정치 혁신 앞장서겠다”
    • 입력 2014-02-05 10:54:54
    • 수정2014-02-05 13:19:35
    정치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오늘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민주당이 정치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정치 혁신의 방안으로 상시 국회와 상시 국감, 상시 예결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재보궐 선거의 원인을 제공한 정당은 해당 선거에서 공천을 금지하고, 비례대표가 부정부패로 의원직을 잃을 경우 의원직 승계를 못하도록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과 면책 특권은 개헌 사안인 만큼 개헌 논의가 있을 때 함께 논의하기로 하고 우선은 권한 남용이 없도록 하는 방안을 여야가 논의하자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또 민주당은 교육과 의료, 주택의 3대 생활복지 정책으로 가계 부담을 덜겠다면서 노인복지처의 신설 필요성도 제기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회 차원의 '사회적 시장경제 특별위원회' 구성과 공공부문 개혁을 논의할 사회적 대타협위원회 설치를 촉구했습니다.

김 대표는 아울러 여야정과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통일시대준비위원회를 구성해 국민통합적인 통일정책을 마련하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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