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 정책을 전임 지도자와 사전에 합의했다고 대만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시보는 시진핑 지도부의 반부패 정책이 지난 2012년 9월, 장쩌민, 후진타오 전 주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중국 국가 수뇌부 연례회의에서 시작됐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회의에서 당시 차기 지도자로 낙점된 시 주석은 3년 안에 민심을 수습하지 못하면 앞으로 10년 안에 당도 국가도 모두 망할 수 있다는 비장한 각오를 보였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신문은 또 반부패 정책이 집권 초기 일회성 정치 이벤트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지만. 집권 2년차를 맞으면서 이런 시각이 자취를 감추는 분위기라고 분석했습니다.
중국시보는 시진핑 지도부의 반부패 정책이 지난 2012년 9월, 장쩌민, 후진타오 전 주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중국 국가 수뇌부 연례회의에서 시작됐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회의에서 당시 차기 지도자로 낙점된 시 주석은 3년 안에 민심을 수습하지 못하면 앞으로 10년 안에 당도 국가도 모두 망할 수 있다는 비장한 각오를 보였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신문은 또 반부패 정책이 집권 초기 일회성 정치 이벤트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지만. 집권 2년차를 맞으면서 이런 시각이 자취를 감추는 분위기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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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반부패 정책 장쩌민-후진타오와 사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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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05 11:14:59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 정책을 전임 지도자와 사전에 합의했다고 대만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시보는 시진핑 지도부의 반부패 정책이 지난 2012년 9월, 장쩌민, 후진타오 전 주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중국 국가 수뇌부 연례회의에서 시작됐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회의에서 당시 차기 지도자로 낙점된 시 주석은 3년 안에 민심을 수습하지 못하면 앞으로 10년 안에 당도 국가도 모두 망할 수 있다는 비장한 각오를 보였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신문은 또 반부패 정책이 집권 초기 일회성 정치 이벤트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지만. 집권 2년차를 맞으면서 이런 시각이 자취를 감추는 분위기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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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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