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 정도 추위에 노출되면 1시간 운동한 것과 비슷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호주 시드니대학 폴 리 박사는 섭씨 15도 이하 기온에 10에서 15분 노출되면 특정 호르몬의 변화로 열량이 연소되면서 1시간 운동하는 것과 상응하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밝혔습니다.
리 박사는 추위에 노출되면 '이리신'과 'FGF21'이라는 두 가지 호르몬이 방출되면서, 칼로리를 저장하는 백색지방이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갈색지방으로 바뀐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 결과는 미국의 과학 전문지 '셀 대사'에 실렸습니다.
호주 시드니대학 폴 리 박사는 섭씨 15도 이하 기온에 10에서 15분 노출되면 특정 호르몬의 변화로 열량이 연소되면서 1시간 운동하는 것과 상응하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밝혔습니다.
리 박사는 추위에 노출되면 '이리신'과 'FGF21'이라는 두 가지 호르몬이 방출되면서, 칼로리를 저장하는 백색지방이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갈색지방으로 바뀐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 결과는 미국의 과학 전문지 '셀 대사'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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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분 추위 노출, 1시간 운동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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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05 11:20:59
15분 정도 추위에 노출되면 1시간 운동한 것과 비슷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호주 시드니대학 폴 리 박사는 섭씨 15도 이하 기온에 10에서 15분 노출되면 특정 호르몬의 변화로 열량이 연소되면서 1시간 운동하는 것과 상응하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밝혔습니다.
리 박사는 추위에 노출되면 '이리신'과 'FGF21'이라는 두 가지 호르몬이 방출되면서, 칼로리를 저장하는 백색지방이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갈색지방으로 바뀐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 결과는 미국의 과학 전문지 '셀 대사'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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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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