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C사업 일본 투자펀드에 매각 검토”

입력 2014.02.05 (11:31) 수정 2014.02.0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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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자업체 소니가 PC부문을 자국 투자펀드인 일본산업파트너스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소니는 태블릿 PC의 급속한 보급으로 영업적자를 기록중인 PC사업을 정리하고, 스마트폰을 핵심 사업으로 삼는다는 방침에 따라 이 같은 방안을 추진 중이며, 현재 최종 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측은 산업파트너스가 인수회사를 설립한 뒤 소니로부터 컴퓨터 사업을 양도받는 형태로 논의를 진행 중이며, 매각 금액은 400에서 500억엔, 우리 돈 5,338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소니는 1996년 '바이오'라는 이름의 브랜드로 PC사업에 뛰어들어 한때 연간 870만대를 출시했지만, 지난해에는 580만대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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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2-05 11:31:37
    • 수정2014-02-05 13:27:46
    국제
일본의 전자업체 소니가 PC부문을 자국 투자펀드인 일본산업파트너스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소니는 태블릿 PC의 급속한 보급으로 영업적자를 기록중인 PC사업을 정리하고, 스마트폰을 핵심 사업으로 삼는다는 방침에 따라 이 같은 방안을 추진 중이며, 현재 최종 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측은 산업파트너스가 인수회사를 설립한 뒤 소니로부터 컴퓨터 사업을 양도받는 형태로 논의를 진행 중이며, 매각 금액은 400에서 500억엔, 우리 돈 5,338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소니는 1996년 '바이오'라는 이름의 브랜드로 PC사업에 뛰어들어 한때 연간 870만대를 출시했지만, 지난해에는 580만대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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