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모기지 부실 판매 1조 3천억 배상

입력 2014.02.05 (11:47) 수정 2014.02.0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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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주택담보부 증권 부실판매에 대해 12억 5천만 달러, 우리 돈 1조 3천억 원을 배상하게 됐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주택담보부 증권을 부실 판매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미국연방주택금융지원국, FMFA와 모건스탠리가 이같이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FHFA는 국책주택금융업체에 2천억 달러 규모의 부실 주택담보부 증권을 팔아 지난 2008년 금융위기를 불러왔다며 투자은행들을 상대로 18건의 소송을 진행해왔고, 지금까지 8건에 합의했습니다.

모건스탠리의 합의금 규모는 JP 모건과 도이체방크에 이어 3번째로, FHFA는 소송을 통해 91억 달러를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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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건스탠리, 모기지 부실 판매 1조 3천억 배상
    • 입력 2014-02-05 11:47:45
    • 수정2014-02-05 13:27:46
    국제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주택담보부 증권 부실판매에 대해 12억 5천만 달러, 우리 돈 1조 3천억 원을 배상하게 됐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주택담보부 증권을 부실 판매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미국연방주택금융지원국, FMFA와 모건스탠리가 이같이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FHFA는 국책주택금융업체에 2천억 달러 규모의 부실 주택담보부 증권을 팔아 지난 2008년 금융위기를 불러왔다며 투자은행들을 상대로 18건의 소송을 진행해왔고, 지금까지 8건에 합의했습니다.

모건스탠리의 합의금 규모는 JP 모건과 도이체방크에 이어 3번째로, FHFA는 소송을 통해 91억 달러를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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