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비리 아파트 재건축조합장 등 6명 입건

입력 2014.02.0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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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재건축 아파트 공사 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45살 강모 씨 등 재건축 조합 임원 4명과 돈을 건넨 50살 정모 씨 등 업체 대표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강 씨 등은 2012년 1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옛 해운대 AID(에이 아이 디) 아파트 재건축 공사를 위해 전문 관리업체와 측량업체를 선정하면서 뇌물 7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뇌물을 받은 S 업체에 주관평가에서 20점 만점을 줬으며 다른 입찰 참여 업체에게는 1~5점씩 최하점을 줬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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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물 비리 아파트 재건축조합장 등 6명 입건
    • 입력 2014-02-05 11:51:19
    사회
부산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재건축 아파트 공사 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45살 강모 씨 등 재건축 조합 임원 4명과 돈을 건넨 50살 정모 씨 등 업체 대표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강 씨 등은 2012년 1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옛 해운대 AID(에이 아이 디) 아파트 재건축 공사를 위해 전문 관리업체와 측량업체를 선정하면서 뇌물 7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뇌물을 받은 S 업체에 주관평가에서 20점 만점을 줬으며 다른 입찰 참여 업체에게는 1~5점씩 최하점을 줬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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