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초음속 자유낙하 비디오 공개

입력 2014.02.05 (12:49) 수정 2014.02.05 (13: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세계 최초로 맨몸으로 초음속 자유 낙하에 성공한 스카이다이버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리포트>

지난 2012년 10월, 극한 스포츠 선수 펠릭스 바움가르트너가 자유 낙하에 도전했습니다.

액션 화면 전문회사가 자유 낙하 장면을 광고에 넣기 위해 만든 자린데요.

스카이 다이버는 고도 39km의 상공까지 올라가 캡슐에서 뛰어 내립니다.

낙하 후 1분 30초가 지났을 때쯤, 자세를 잡지못해 잠시 빙빙 도는 모습도 포착됐는데요.

이 때, 다이버의 심장박동이 초당 200비트까지 치솟았습니다.

그러나 곧 안정된 자세를 잡고 자유 낙하를 계속합니다.

낙하 속도가 시속 1,300km에 달해, 처음으로 음속을 돌파한 맨몸 자유 낙하로 기록됐습니다.

4분 30초간의 자유 낙하 이후, 낙하산을 펴 뉴 멕시코의 사막에 안정적으로 착륙하는 모습까지 생생히 포착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 초음속 자유낙하 비디오 공개
    • 입력 2014-02-05 12:50:51
    • 수정2014-02-05 13:05:58
    뉴스 12
<앵커 멘트>

세계 최초로 맨몸으로 초음속 자유 낙하에 성공한 스카이다이버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리포트>

지난 2012년 10월, 극한 스포츠 선수 펠릭스 바움가르트너가 자유 낙하에 도전했습니다.

액션 화면 전문회사가 자유 낙하 장면을 광고에 넣기 위해 만든 자린데요.

스카이 다이버는 고도 39km의 상공까지 올라가 캡슐에서 뛰어 내립니다.

낙하 후 1분 30초가 지났을 때쯤, 자세를 잡지못해 잠시 빙빙 도는 모습도 포착됐는데요.

이 때, 다이버의 심장박동이 초당 200비트까지 치솟았습니다.

그러나 곧 안정된 자세를 잡고 자유 낙하를 계속합니다.

낙하 속도가 시속 1,300km에 달해, 처음으로 음속을 돌파한 맨몸 자유 낙하로 기록됐습니다.

4분 30초간의 자유 낙하 이후, 낙하산을 펴 뉴 멕시코의 사막에 안정적으로 착륙하는 모습까지 생생히 포착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