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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이산가족 상봉 20일~25일 금강산서 개최
입력 2014.02.05 (14:38) 수정 2014.02.05 (19:15) 정치
남과 북이 이번 달 안에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덕행 실무접촉 남측 수석대표는 오늘 판문점 통일각에서 열린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에서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진행하기로 남북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봉 규모는 양측이 각각 100명씩으로 하고, 지난해 9월 양측이 교환한 명단을 대상자로 하며, 이산가족들이 고령이라는 점을 고려해 보호자 동반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단체상봉은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와 금강산호텔에서 진행하고, 남측 이산가족들의 숙소는 금강산호텔과 외금강호텔로 정해졌습니다.

정부는 상봉 시작 5일 전에 선발대를 현지에 파견하고, 현지점검을 위해 모레부터 현대아산 실무진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표는 북측이 이번 실무회담에서 키 리졸브와 한미 군사훈련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고, 이번 회담과 상봉 행사가 남북 간 화해와 협력의 계기로 만들자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오늘 오전 10시에 시작된 적십자 실무접촉에는 남과 북 각각 3명의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두 차례 회의와 세 차례 수석대표 접촉이 진행된 뒤 오후 2시 20분쯤 끝났습니다.

통일부는 지난해 상봉 합의가 이행되지 못한 것에 대해 이런 일이 재발 돼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대표단이 북측에 전달했고, 북측도 의견을 같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남북 이산가족 상봉 20일~25일 금강산서 개최
    • 입력 2014-02-05 14:38:38
    • 수정2014-02-05 19:15:16
    정치
남과 북이 이번 달 안에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덕행 실무접촉 남측 수석대표는 오늘 판문점 통일각에서 열린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에서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진행하기로 남북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봉 규모는 양측이 각각 100명씩으로 하고, 지난해 9월 양측이 교환한 명단을 대상자로 하며, 이산가족들이 고령이라는 점을 고려해 보호자 동반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단체상봉은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와 금강산호텔에서 진행하고, 남측 이산가족들의 숙소는 금강산호텔과 외금강호텔로 정해졌습니다.

정부는 상봉 시작 5일 전에 선발대를 현지에 파견하고, 현지점검을 위해 모레부터 현대아산 실무진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표는 북측이 이번 실무회담에서 키 리졸브와 한미 군사훈련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고, 이번 회담과 상봉 행사가 남북 간 화해와 협력의 계기로 만들자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오늘 오전 10시에 시작된 적십자 실무접촉에는 남과 북 각각 3명의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두 차례 회의와 세 차례 수석대표 접촉이 진행된 뒤 오후 2시 20분쯤 끝났습니다.

통일부는 지난해 상봉 합의가 이행되지 못한 것에 대해 이런 일이 재발 돼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대표단이 북측에 전달했고, 북측도 의견을 같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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