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억 원 규모의 횡령과 탈세 혐의로 기소된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측이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오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8부 심리로 열린 첫 번째 공판준비기일에서 조 회장 측 변호인은 조 회장 일가가 세금을 내지 않으려는 의도가 없었고 해외에 있는 특수목적법인도 탈세를 위한 개인 소유가 아니라 효성이 설립한 회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조 회장과 장남 조현준 사장 등은 2003년부터 5년 동안 분식회계를 통해 차명재산과 비자금을 만들어 8천억 원 규모의 횡령과 배임, 탈세를 저지른 혐의로 지난달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오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8부 심리로 열린 첫 번째 공판준비기일에서 조 회장 측 변호인은 조 회장 일가가 세금을 내지 않으려는 의도가 없었고 해외에 있는 특수목적법인도 탈세를 위한 개인 소유가 아니라 효성이 설립한 회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조 회장과 장남 조현준 사장 등은 2003년부터 5년 동안 분식회계를 통해 차명재산과 비자금을 만들어 8천억 원 규모의 횡령과 배임, 탈세를 저지른 혐의로 지난달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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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석래 효성 회장 측 탈세 등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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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05 14:55:02
8천억 원 규모의 횡령과 탈세 혐의로 기소된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측이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오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8부 심리로 열린 첫 번째 공판준비기일에서 조 회장 측 변호인은 조 회장 일가가 세금을 내지 않으려는 의도가 없었고 해외에 있는 특수목적법인도 탈세를 위한 개인 소유가 아니라 효성이 설립한 회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조 회장과 장남 조현준 사장 등은 2003년부터 5년 동안 분식회계를 통해 차명재산과 비자금을 만들어 8천억 원 규모의 횡령과 배임, 탈세를 저지른 혐의로 지난달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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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 기자 jaes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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