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 중심으로 콘텐츠산업 꾸준한 성장 전망”

입력 2014.02.05 (15: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 국내 콘텐츠 산업은 모바일 게임과 K 팝 열풍에 힘입어 꾸준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늘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콘텐츠 산업 매출액이 지난해에 비해 약 7% 증가한 97조 9천억 원, 수출액은 약 12.8% 증가한 57억 5천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게임 산업은 온라인에서 모바일로의 플랫폼 이동으로 신규 수요를 창출하면서 수출액이 콘텐츠 산업 전체 수출액의 60%에 달하는 34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콘텐츠진흥원은 또 음악 산업의 경우 K팝 수출 지역이 다변화 되고, 캐릭터 산업은 유아층과 청소년층에 편중된 구조를 탈피하려는 노력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방송 산업 역시 월드컵 등 대형 이벤트와 고속 성장세를 보이는 유료방송 VOD 시장이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게임산업 중심으로 콘텐츠산업 꾸준한 성장 전망”
    • 입력 2014-02-05 15:01:54
    문화
올해 국내 콘텐츠 산업은 모바일 게임과 K 팝 열풍에 힘입어 꾸준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늘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콘텐츠 산업 매출액이 지난해에 비해 약 7% 증가한 97조 9천억 원, 수출액은 약 12.8% 증가한 57억 5천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게임 산업은 온라인에서 모바일로의 플랫폼 이동으로 신규 수요를 창출하면서 수출액이 콘텐츠 산업 전체 수출액의 60%에 달하는 34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콘텐츠진흥원은 또 음악 산업의 경우 K팝 수출 지역이 다변화 되고, 캐릭터 산업은 유아층과 청소년층에 편중된 구조를 탈피하려는 노력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방송 산업 역시 월드컵 등 대형 이벤트와 고속 성장세를 보이는 유료방송 VOD 시장이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