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모금회 작년 국민성금 5,667억원 ‘역대 최고’

입력 2014.02.05 (15:36) 수정 2014.02.0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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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작년 한 해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이 5천667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4천159억원)보다 36% 늘어난 것으로 사랑의 열매가 1998년 12월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시작한 이후 역대 최고액이다.

기부자별 모금액을 살펴보면 개인·기업 기부금은 전년보다 각 1천431억원·77억원 늘어난 2천666억원과 3천1억원을 기록했다.

개인 기부금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월급 기부에 참여한 직장인,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매출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 가게' 회원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사랑의 열매는 분석했다.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지난달까지 진행된 연말연시 집중모금 '희망 2014 나눔캠페인' 모금액도 사상 최고액인 4천25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캠페인 모금액보다 1천233억원 늘어난 것으로 기업·개인 기부는 각 2천312억원, 1천941억원으로 집계됐다.

사랑의열매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희망 2014 나눔캠페인' 폐막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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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동모금회 작년 국민성금 5,667억원 ‘역대 최고’
    • 입력 2014-02-05 15:36:02
    • 수정2014-02-06 10:27:13
    연합뉴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작년 한 해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이 5천667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4천159억원)보다 36% 늘어난 것으로 사랑의 열매가 1998년 12월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시작한 이후 역대 최고액이다.

기부자별 모금액을 살펴보면 개인·기업 기부금은 전년보다 각 1천431억원·77억원 늘어난 2천666억원과 3천1억원을 기록했다.

개인 기부금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월급 기부에 참여한 직장인,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매출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 가게' 회원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사랑의 열매는 분석했다.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지난달까지 진행된 연말연시 집중모금 '희망 2014 나눔캠페인' 모금액도 사상 최고액인 4천25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캠페인 모금액보다 1천233억원 늘어난 것으로 기업·개인 기부는 각 2천312억원, 1천941억원으로 집계됐다.

사랑의열매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희망 2014 나눔캠페인' 폐막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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