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한국 바둑랭킹 ‘역대 최고점 경신’

입력 2014.02.05 (15:41) 수정 2014.02.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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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9단이 2월 한국 바둑랭킹에서 역대 최고점을 경신했다.

박정환은 1월 한 달 동안 천원전에서 우승하고, 제32기 KBS바둑왕전에서 준우승하는 등 5승 2패를 거둬 18점을 획득해 9천881점을 기록했다.

이는 이세돌 9단이 2011년 5월 랭킹에서 기록했던 9천879점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 랭킹점수다.

현재 공개되는 한국 바둑랭킹은 2009년 1월부터 발표되고 있다.

2위 김지석 9단을 74점 차로 따돌린 박정환은 3개월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갔다.

김지석부터 8위 원성진 9단까지는 순위 변동이 없는 가운데 조한승 9단이 네계단 상승한 9위로 뛰어올랐다.

10위권 밖에서는 제2기 합천군 초청 미래포석열전에서 우승한 신진서 2단이 8계단 순위를 끌어올리며 40위에 올랐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최정 4단이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99위를 유지하며 유일하게 100위권 안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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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환, 한국 바둑랭킹 ‘역대 최고점 경신’
    • 입력 2014-02-05 15:41:47
    • 수정2014-02-05 15:42:03
    연합뉴스
박정환 9단이 2월 한국 바둑랭킹에서 역대 최고점을 경신했다.

박정환은 1월 한 달 동안 천원전에서 우승하고, 제32기 KBS바둑왕전에서 준우승하는 등 5승 2패를 거둬 18점을 획득해 9천881점을 기록했다.

이는 이세돌 9단이 2011년 5월 랭킹에서 기록했던 9천879점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 랭킹점수다.

현재 공개되는 한국 바둑랭킹은 2009년 1월부터 발표되고 있다.

2위 김지석 9단을 74점 차로 따돌린 박정환은 3개월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갔다.

김지석부터 8위 원성진 9단까지는 순위 변동이 없는 가운데 조한승 9단이 네계단 상승한 9위로 뛰어올랐다.

10위권 밖에서는 제2기 합천군 초청 미래포석열전에서 우승한 신진서 2단이 8계단 순위를 끌어올리며 40위에 올랐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최정 4단이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99위를 유지하며 유일하게 100위권 안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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