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전임심판, 제주도서 동계 전지훈련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부터 25일까지 제주도에서 프로축구 K리그 전임심판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에 참가하는 심판들은 50여 차례의 연습경기에 투입되며 심판위원회가 모든 경기의 심판 판정 내용을 분석, 평가한다.

심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실기 실습, 체력 훈련, 이론 교육 등도 이뤄진다.

전지훈련에는 신임 심판 후보자 26명도 참가한다. 훈련 후 이들 중 성적이 우수한 13명만 신임 K리그 전임심판으로 선발된다.

심판위원회는 "심판들이 K리그 판정 수준 향상을 이끌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