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북한인권 민생법 의견 수렴 착수

입력 2014.02.0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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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북한인권민생법' 제정을 위한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당 '북한인권민생법 테스크 포스'는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성곤 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북한인권민생법' 제정 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새누리당이 추진하는 북한인권법은 남북 관계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크다"며 "민주당은 인권 개선과 인도적 지원 문제를 균형적으로 다뤄야 한다"는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보다 앞서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지난 1월 신년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대북정책을 수립을 위해 북한의 인권과 민생을 개선하기 위한 '북한인권민생법' 추진 방침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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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북한인권 민생법 의견 수렴 착수
    • 입력 2014-02-05 17:16:19
    정치
민주당이 '북한인권민생법' 제정을 위한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당 '북한인권민생법 테스크 포스'는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성곤 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북한인권민생법' 제정 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새누리당이 추진하는 북한인권법은 남북 관계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크다"며 "민주당은 인권 개선과 인도적 지원 문제를 균형적으로 다뤄야 한다"는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보다 앞서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지난 1월 신년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대북정책을 수립을 위해 북한의 인권과 민생을 개선하기 위한 '북한인권민생법' 추진 방침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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